진천에 있는 보탑사에 오랫만에 들렀다.예전에 왔을 땐 야생화가 다양하게 피어있던 봄에 나들이를 왔었다.예쁜 꽃과 아름다운 사찰, 법당 안에 있던 수박이 기억에 남는다.보탑사 3층 목탑은 황룡사 9층 목탑을 이어받았다. 오를 수 있는 탑이다.삼국시대에는 많은 목탑들이 오를 수 있는 탑이었다.이후 단절되었던 오를 수 있는 탑을 오늘에 이르러 재현한 것이 보탑사 목탑의 의미다.부처님의 가르침이 사방으로 퍼지라는 뜻에서 1층에는 사방불을 모셨다.황룡사 9층 목탑이 주변국의 통일을 염원하며 지었듯이 남북평화통일의 염원이 담긴 통일대탑이기도 하다.보탑사 전경 법당 안을 한 바퀴 도는데 동생이 안내를 한다.동방 약사여래불, 서방 아미타불, 남방 석가여래불, 북방 비로자나불을 모셔서 건강, 지혜, 극락세계 등을 염원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