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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생신 맞이 보탑사 추억 쌓기

진천에 있는 보탑사에 오랫만에 들렀다.예전에 왔을 땐 야생화가 다양하게 피어있던 봄에 나들이를 왔었다.예쁜 꽃과 아름다운 사찰, 법당 안에 있던 수박이 기억에 남는다.보탑사 3층 목탑은 황룡사 9층 목탑을 이어받았다. 오를 수 있는 탑이다.삼국시대에는 많은 목탑들이 오를 수 있는 탑이었다.이후 단절되었던 오를 수 있는 탑을 오늘에 이르러 재현한 것이 보탑사 목탑의 의미다.부처님의 가르침이 사방으로 퍼지라는 뜻에서 1층에는 사방불을 모셨다.황룡사 9층 목탑이 주변국의 통일을 염원하며 지었듯이 남북평화통일의 염원이 담긴 통일대탑이기도 하다.보탑사 전경 법당 안을 한 바퀴 도는데 동생이 안내를 한다.동방 약사여래불, 서방 아미타불, 남방 석가여래불, 북방 비로자나불을 모셔서 건강, 지혜, 극락세계 등을 염원하..

천지인 순지順志

천지인 90쪽순지順志순順은 평안함이고 지志는 참뜻으로, 순지順志란 뜻을 평안하게 한다는 말이다. 부모의 참뜻이 자식과 같지 않으니, 자식이 부모의 참뜻을 알지 못하면 부모는 뜻을 펴지 못한다. 비록 힘을 다해 집안을 즐겁게 해드려도 항상 평안치 못한 기운이 감돈다. 그러므로 큰 효도를 하는 사람은 마땅히 부모의 뜻을 따라야 한다.출전: 천지인, 한문화, 편집부 엮음 찔레꽃을 보니 어릴 적에 찔레순 꺾어 먹으며 자연과 함께 했던 시절이 생각난다. 봄이면 들로 산으로 다니며 나물을 뜯어 바구니에 가득 채워들고 집으로 향하면 나물을 좋아하시던 부모님께선 칭찬을 하셨다. 미나리, 씀바귀, 냉이, 달래, 취나물, 잔대, 더덕 등을 바구에 채우면 마냥 뿌듯하고 행복했었다.어린 시절에 나물을 먹고 자라서인지고기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