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티나무

[해남여행] 잘 생긴 소나무 천연기념물 제 430호 해남 성애리 수성송 나무도 잘 생긴 나무를 보면 자꾸 눈이 가고 저절로 탄성이 나온다. 특히 천연기념물로 등록된 나무들을 보면 그 이름값을 한다. 소나무는 옛날부터 우리 선조들께서도 무척이나 사랑하셨던 나무다. 솔솔 불어오는 솔바람 소리를 사..

천연기념물 제494호 고창 수동리 팽나무(高敞 水東里 팽나무) 변산의 개암사를 지나 어딘지 알 수 없는 길을 차는 가고 있다. 여기가 어디냐고 물으니 길잡이도 모른다고 한다. 그저 바다를 찾아 가고 있다고. 어디를 얼마나 갔을까? 길잡이의 눈에 생기가 돈다. 무엇을 보았길래 저리 반가워 할까? 바다 ..

2010.2.15 속리산 법주사에 들렀다가 청주로 돌아오는 길에 서원리 소나무를 보았다. 무성하게 잘 자란 서원리 소나무는 볼 때마다 탄성을 자아낸다. 소나무는 향기도 좋고 나무도 멋지고 소나무엔 추억도 가득하다. 마음의 고향같은 소나무를 보는 것이 참으로 행복하다. 소나무 사이로 솔솔 불어오는 ..

2010.2.15 속리산 법주사를 찾아 새해 소망을 빌어본다. 매해 정초엔 늘 속리산 법주사, 수정암을 찾는다. 그때마다 속리산 들어가는 길한가운데 당당히 서 있는 정이품송을 본다. 초등학교 5학년 때 이곳을 찾았을 땐 가지도 꺾이지 않았고 아주 멋진 모습으로 감탄사가 절로 나오게 생겼던 ‘정이품송..

의성 사촌리의 가로숲은 천연기념물 제405호로 지정되어 보호되고 잇으며 조성된 역사를 보면 고려말 안동 김씨 시조인 김자첨이 안동으로부터 이곳 사촌으로 이사를 와서 마을 서쪽의 평지에서 불어오는 바람을 막기 위해 만든 방풍림이라고 전해진다. 사촌에서는 이 숲을 서림(西林)이라고 부르고 ..

의성 제오리의 공룡발자국화석지는 1988년 의성군내 도로확장공사로 산사면이 절개된 후 1989년 여름 홍수로 절개면에 새로운 지층이 드러나면서 공룡발자국화석을 발견하게 되었다. 이곳의 지층은 경상계 하양층군 사곡층의 담회색 사암과 암회색 셰일(주향 N60°, 경사 S42°E) 경사면에 노출되어 있으..

2009년 8월 8일 용담댐에 있는 태고정 및 팔각정에서 댐의 풍경을 즐기고 우리나라에서 제일 크고 수세가 아름다운 천황사의 전나무를 찾아갔다. 천황사 가는 길에 차 안에서 한컷 달리는 차 안에서 움직임이 살아있죠? 천황사 앞산에 있는 남암으로 가는 입구이며 이 길 끝에는 전나무가 있다. 천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