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여행] 치악산의 서냥 숲인 성남리의 성황림 어버이날 남편이 팸투어 일정이 잡혀 시댁에 내려가지 못하고 한 주가 지난 다음 내려가게 되었다. 시댁에 가는 길에 천연기념물을 찍고 가자고 한다. 전날도 일이 많이 늦게 잤는데 꼭두새벽에 일어나 나오고 보니 차에 올라타자마자 잠이 쏟아진다. 한참을 정신없이 자다보니 일어나라.. 삶의 여유을 찾아/강원도여행 2012.05.28
[원주여행] 느티나무 아래 쉼터를 제공하는 원성 대안리 느티나무 천연기념물 제279호 원성 대안리 느티나무 느티나무를 보면 언제나 풍성한 나뭇잎과 시원한 그늘을 제공해 주어 많은 이들을 행복하게 해 준다. 어릴 적 자라던 괴산군 청안면에도 느티나무를 많이 심어 놓아 냇가에 느티나무가 무성한 동네였다. 그래서 늘 어릴 적 아름다운 추억을 함께.. 삶의 여유을 찾아/강원도여행 2012.05.23
[원주여행]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은행나무-원주 반계리 은행나무 원주 반계리 은행나무 남편이 주말이면 바빠 어버이날 시댁엘 가지 못해 한 주 되에 내려가게 되었다. 제천으로 가다 원주에 들러 천연기념물 사진을 찍고 가자고 한다. 전날 늦게 집에 들어간 데다가 새벽 5시에 일어나서 가려니 눈이 떨어지지 않는다. 똑같은 처지인데 남편은 운전대를.. 삶의 여유을 찾아/강원도여행 2012.05.21
[해남여행] 해남 윤씨의 후손들이 녹우당 뒷산에 500년 넘게 관리해 온 비자나무 숲 [해남여행] 해남 윤씨의 후손들이 녹우당 뒷산에 500년 넘게 관리해 온 비자나무 숲 고산 윤선도의 녹우당 녹우당 뒷산의 어초은 묘로 가는 길 뒤에는 비자나무 숲이 울창하게 자라고 있다. 이곳의 비자나무 숲은 해남 윤씨 시조의 사당 뒷산에 있으며 나무의 나이는 530년 정도로 .. 삶의 여유을 찾아/전라도여행 2011.11.23
[해남여행] 푸른비로 마음을 적셔주는 곳-고산 윤선도의 녹우당 [해남여행] 푸른비로 마음을 적셔주는 곳-고산 윤선도의 녹우당 '푸른비로 사람 마음을 흠뻑 적셔주는 곳' 녹우당은 해남 연동마을의 해남 윤씨 종택을 일컫는 말로 녹우는 녹음이 우거진 때 비가 내린다는 뜻과 동시에 선비의 변치않는 절개와 기상이라는 의미도 담겨져 있다. 어.. 삶의 여유을 찾아/전라도여행 2011.11.20
[진도여행] 상만리 마을에서 만난 600년된 비자나무 [진도여행] 상만리 마을에서 만난 600년된 비자나무 콘크리트 숲 속에 사는 도시민들의 희망은 무엇일까? 무더운 여름날 따가운 햇빛을 피할 수 있는 곳은 어디일까? 뜨거운 태양 아래 커다란 느티나무 그늘 아래 한가로이 쉬고 있는 농부들의 모습을 떠올릴 때면 아름다운 시골풍.. 삶의 여유을 찾아/전라도여행 2011.11.10
[목포여행] 바닷가에 우뚝 선 갓바위에 전하는 전설, 그 천혜의 비경을 찾아서 목포의 바닷가에 우뚝 선 두개의 바위 갓바위하면 대구 팔공산의 갓바위를 떠올리게 되는데 목포에 갓바위가 있다고 하여 찾아가 보기로 한다. 이른 아침의 햇살을 받고 있는 갓바위를 보니 대구의 갓바위가 생각난다. 대구 팔공산의 갓바위와는 사뭇 다르게 목포의 갓바위는 파.. 삶의 여유을 찾아/전라도여행 2011.11.02
팽나무 그늘 아래서 한가로이 휴식을 즐기는 맛 천연기념물 제494호 고창 수동리 팽나무(高敞 水東里 팽나무) 변산의 개암사를 지나 어딘지 알 수 없는 길을 차는 가고 있다. 여기가 어디냐고 물으니 길잡이도 모른다고 한다. 그저 바다를 찾아 가고 있다고. 어디를 얼마나 갔을까? 길잡이의 눈에 생기가 돈다. 무엇을 보았길래 저리 반가워 할까? 바다 .. 천연기념물 2010.09.02
서원리 소나무의 매력에 푹 빠지다. 2010.2.15 속리산 법주사에 들렀다가 청주로 돌아오는 길에 서원리 소나무를 보았다. 무성하게 잘 자란 서원리 소나무는 볼 때마다 탄성을 자아낸다. 소나무는 향기도 좋고 나무도 멋지고 소나무엔 추억도 가득하다. 마음의 고향같은 소나무를 보는 것이 참으로 행복하다. 소나무 사이로 솔솔 불어오는 .. 천연기념물 2010.04.04
오랜 세월 꿋꿋하게 자태를 뽐내는 속리산 ‘정이품송’ 2010.2.15 속리산 법주사를 찾아 새해 소망을 빌어본다. 매해 정초엔 늘 속리산 법주사, 수정암을 찾는다. 그때마다 속리산 들어가는 길한가운데 당당히 서 있는 정이품송을 본다. 초등학교 5학년 때 이곳을 찾았을 땐 가지도 꺾이지 않았고 아주 멋진 모습으로 감탄사가 절로 나오게 생겼던 ‘정이품송.. 천연기념물 2010.0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