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기념물 15

[원주여행] 느티나무 아래 쉼터를 제공하는 원성 대안리 느티나무

천연기념물 제279호 원성 대안리 느티나무 느티나무를 보면 언제나 풍성한 나뭇잎과 시원한 그늘을 제공해 주어 많은 이들을 행복하게 해 준다. 어릴 적 자라던 괴산군 청안면에도 느티나무를 많이 심어 놓아 냇가에 느티나무가 무성한 동네였다. 그래서 늘 어릴 적 아름다운 추억을 함께..

[원주여행]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은행나무-원주 반계리 은행나무

원주 반계리 은행나무 남편이 주말이면 바빠 어버이날 시댁엘 가지 못해 한 주 되에 내려가게 되었다. 제천으로 가다 원주에 들러 천연기념물 사진을 찍고 가자고 한다. 전날 늦게 집에 들어간 데다가 새벽 5시에 일어나서 가려니 눈이 떨어지지 않는다. 똑같은 처지인데 남편은 운전대를..

[해남여행] 해남 윤씨의 후손들이 녹우당 뒷산에 500년 넘게 관리해 온 비자나무 숲

[해남여행] 해남 윤씨의 후손들이 녹우당 뒷산에 500년 넘게 관리해 온 비자나무 숲 고산 윤선도의 녹우당 녹우당 뒷산의 어초은 묘로 가는 길 뒤에는 비자나무 숲이 울창하게 자라고 있다. 이곳의 비자나무 숲은 해남 윤씨 시조의 사당 뒷산에 있으며 나무의 나이는 530년 정도로 ..

[해남여행] 푸른비로 마음을 적셔주는 곳-고산 윤선도의 녹우당

[해남여행] 푸른비로 마음을 적셔주는 곳-고산 윤선도의 녹우당 '푸른비로 사람 마음을 흠뻑 적셔주는 곳' 녹우당은 해남 연동마을의 해남 윤씨 종택을 일컫는 말로 녹우는 녹음이 우거진 때 비가 내린다는 뜻과 동시에 선비의 변치않는 절개와 기상이라는 의미도 담겨져 있다. 어..

[목포여행] 바닷가에 우뚝 선 갓바위에 전하는 전설, 그 천혜의 비경을 찾아서

목포의 바닷가에 우뚝 선 두개의 바위 갓바위하면 대구 팔공산의 갓바위를 떠올리게 되는데 목포에 갓바위가 있다고 하여 찾아가 보기로 한다. 이른 아침의 햇살을 받고 있는 갓바위를 보니 대구의 갓바위가 생각난다. 대구 팔공산의 갓바위와는 사뭇 다르게 목포의 갓바위는 파..

오랜 세월 꿋꿋하게 자태를 뽐내는 속리산 ‘정이품송’

2010.2.15 속리산 법주사를 찾아 새해 소망을 빌어본다. 매해 정초엔 늘 속리산 법주사, 수정암을 찾는다. 그때마다 속리산 들어가는 길한가운데 당당히 서 있는 정이품송을 본다. 초등학교 5학년 때 이곳을 찾았을 땐 가지도 꺾이지 않았고 아주 멋진 모습으로 감탄사가 절로 나오게 생겼던 ‘정이품송..

천연기념물 2010.0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