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뛰다와 호주-스너프 퍼펫의 인형극
뛰다의 배우들과 함께 그동안 미팅도 갖고 작품구상도 하며 인형극을 준비해 왔다고 한다.
호주-스너프 퍼펫의 작품은 3~4 m 짜리 거대 인형으로 지금껏 보아 온 인형극과는 사뭇 다르다.
뛰다의 배우들에게 있어 이번 공연은 색다른 도전이자 모험이 되었다.
이날 펼쳐진 퍼포먼스는 산천어점등식을 더욱 빛내 주었으며 화천의 문화와 그들의 삶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거대인형을 처음으로 보았는데 유유히 나타난 거대인형이 연기하는 모습은 지금껏 보아왔던 인형극과는 차원이 달랐다.
인형극은 댐이 생기면서 생태계가 파괴되어 괴로워 하는 물고기와 물의 여왕의 눈물이 인상적이었다.
군인들이 등장하는데 물고기를 괴롭히는 인물들로 등장한다.
댐을 쌓아 물고기들의 서식처를 없애 물고기들이 괴로워 하고 있다.
환경오염으로 인한 물의 여왕의 눈물이 가슴에 와 닿는다.
댐은 허물어지고 다시 물고기들이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든다는 이야기다.
거대한 물고기 인형의 움직임이 신기하다.
인형극이 끝나고 참여했던 분들이 인사를 하고 있다.
무대에선 공연이 한창이다.
화천 산천어축제는 2011.1.8일부터 1.30일까지 진행된다.
산천어와 눈과 얼음의 환상적인 무대인 겨울 산천어축제에 많이 참여하여 소중하고 아름다운 추억만들기를 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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