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여유을 찾아/전라도여행

[익산여행]

무지개_느티 2010. 10. 2. 19:28
  함벽정은 1920년에 왕궁 저수지의 둑이 완성된 후 이를 기념하기 위해서 송병우가 세운 누각이다.
지붕의 옆면이 여덟 팔(八)자 모양인 팔작지붕집으로 정자로서는 규모가 큰 것에 속한다.
정자 주변의 연못에는 중국에서 처음으로 흰색 연꽃을 갖다 심었다고 전한다.

 

 함벽정

 

 

 

 

 저수지와 어울려 멋진 봄풍경을 자아낸다.

 

 

 함벽정 올라가는 길

 

 

 

 

봄꽃이 막 피어나려 한다.

 

 

 

 

 함벽정 올라가는 길

 

 왕궁저수지 둑방길

 

 둑방길에서 만난 토종민들레와 꽃다지

 

 연노랑 토종민들레꽃이 정겹다.

비록 화려하진 않지만 자꾸만 사람이 눈길을 끄는 매격을 지녔다.

 

 아름다움을 서로 시샘하듯 어여쁘게 피었다.

 

냇가에 벚꽃도 봄소식을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