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벽정은 1920년에 왕궁 저수지의 둑이 완성된 후 이를 기념하기 위해서 송병우가 세운 누각이다.
지붕의 옆면이 여덟 팔(八)자 모양인 팔작지붕집으로 정자로서는 규모가 큰 것에 속한다.
지붕의 옆면이 여덟 팔(八)자 모양인 팔작지붕집으로 정자로서는 규모가 큰 것에 속한다.
정자 주변의 연못에는 중국에서 처음으로 흰색 연꽃을 갖다 심었다고 전한다.
이 건물(建物)은 1920년 이곳 왕궁저수지(王宮貯水地)의 제방이 완성된 후 이를 기념하기 위하여 송병우(宋炳雨)가 건립(建立)하였는데, 이익공계(二翼工系) 양식(樣式)의 팔작집으로 정각(亭閣)으로서는 큰 규모에 속한다. 특히 기둥 위의 공포(공包)는 이익공계의 양식을 따르고 있으나, 일반적으로 평주(平柱) 위 공포의 쇠서(牛舌)가 전면(前面)으로만 돌출되는데 비해 이 건물에서는 좌우 대각선(對角線) 방향으로도 돌출시켜 마치 귀기둥에서의 공포결구수법(공包結構手法)과 같이 짜여져 특이한 형태를 이루고 있다. 주변 연지(蓮池)에는 중국(中國)에서 처음으로 백련(白蓮)을 갖다 심었다고 전한다.
함벽정
저수지와 어울려 멋진 봄풍경을 자아낸다.
함벽정 올라가는 길
봄꽃이 막 피어나려 한다.
함벽정 올라가는 길
왕궁저수지 둑방길
둑방길에서 만난 토종민들레와 꽃다지
연노랑 토종민들레꽃이 정겹다.
비록 화려하진 않지만 자꾸만 사람이 눈길을 끄는 매격을 지녔다.
아름다움을 서로 시샘하듯 어여쁘게 피었다.
냇가에 벚꽃도 봄소식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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