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한옥생활체험관에서 하룻밤을 묵고 아침 식사를 하게 되었다.
한옥생활체험관 옆으로 난 문을 따라 가니 멋스러운 한옥이 나왔다.
이곳에서 먹는 아침식사는 참으로 멋도 있고 맛도 있어 좋았다.
예전에 우리어머니의 음식 솜씨를 만나 듯 입맛에 잘 맞았다.
나물반찬하며 김치가 맛있어 더욱 좋았다.
김치를 좋아하는 나는 어느 음식점에 가든 김치맛부터 본다.
김치가 맛있으면 다른 반찬도 맛있게 느껴진다.
한옥에 돌담, 그리고 장독항아리가 가득한 장독대가 있어 더욱 운치있는 아침이었다.
상차림
콩나물국과 밥
콩나물국이 시원해서 좋았다.
김치찌개
멋스럽게 청동그릇에 담아 음식이 품위있어 보인다.
전도 간이 잘 맞아서 맛있었다.
표고버섯을 끓는 물에 데쳐 초고추장에 찍어 먹는다.
마지막에 누룽지가 구수하니 좋았다.
다양한 항아리가 있는 장독대를 보니 마치 고향에 온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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