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의 향연/맛집 여행

[전주맛집] 수구정에서 한정식의 진수를 만나다.

무지개_느티 2010. 10. 29. 04:30

서울에서 아침에 출발하여 4시간 정도 달려 도착한 곳 전주

전주하면 떠오르는 전주 비빔밥

전주를 여행하면 맛있는 음식점이 많아 입이 즐겁다고 한다.

가끔 전주 여행을 하면서 비빔밥은 맛보았는데 한정식집은 처음이다.

반찬의 가짓수가 많고 상차림이 푸짐하다.

4인상에 6만원이니 1인당 15,000원꼴이다.

아침을 먹는둥 마는둥하고 떠난지라 민생고 해결이 시급하다.

'시장이 반찬'이라 했으니 이미 반찬은 준비된 샘이다.

자, 그럼 한정식을 눈으로 맛볼까요?

 

 상차림이 화려하지요?

 

 두릅도 있네요. 제철이 아닌데 ........

 

 가지나물

 

 호박볶음

집에서 흔히 해 먹는 소박한 음식이지요.

 

 

 깻잎

 

 오리(맛을 안 봐서 로스인지 훈제인지 모름)

 

 생굴

 

 전

 

 낚지볶음

 

 된장찌개

 

 열무김치

 

 장조림

 

 마른반찬

 

 굴비

 

메밀묵

 

 

 

 

더덕무침

  

 멸치볶음

 

 부추나물

 

 완성된 상차림

 

 

 약도 참고하세요.

 

 

 수구정 정원에 화살나무가 고운 옷을 갈아입고 있네요.

 

 

 호랑가시나무

 

 

 가짓수가 많아 맛보지 못한 것도 꽤 있어서 전반적으로 음식의 맛을 평하기는 어려움.

그리고 사진 찍느라 음식이 식어서 음식의 제맛을 느끼지 못한 점이 아쉬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