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고기 요리를 할 때 언제나 고추장을 넣어 닭볶음을 했었는데 오늘은 진간장을 넣어 만들어 보았다.
매번 닭고기에 고추장, 감자나 고구마를 넣어 해 주었더니 질리는 모양이다.
색다르게 해 준 닭요리에 딸래미가 관심을 보인다.
닭볶음 완성
닭고기는 기름기를 제고하고 감자는 큼직큼직하니 썰어 함께 넣는다. 감자를 많이 넣으면 물기를 다 뺏어가 물기가 없고 고기가 터벅한 느낌이 든다.
닭 한 마리에 감자는 두 개나 세 개 정도 넣는다.
유기농 사과를 구입해 껍질을 잘 씻어서 껍질채 강판에 간다. 사과는 1개 정도 넣는다.
갈아 놓은 사과를 넣는다,
양파즙 1봉지를 넣는다.
위 재료에 양파즙을 넣는다.
여기에 닭고기 600g 정도면 간장을 8큰술 정도 넣는다. 닭이 커서 800g 정도 되어 간장을 10큰술 정도 넣었다.
간장은 집식구들 입맛에 따라 가감해도 좋다.
위 재료에 파, 마늘, 설탕을 한 큰술 정도 넣어 잘 버무린 후 불에 올려놓고 가열한다. 어느 정도 재료가 익어갈 즈음 불려놓은 당면을 한 움큼 넣어 먹으면 별미다.
맛이 너무 들큰하면 마른 고추를 어슷어슷 썰어 넣어도 좋다.
이렇게 조리하면 닭냄새도 안 나고 닭고기가 순하면서 맛이 좋다. 양파즙이나 사과 등이 들어가면 고기맛이 더 좋아진다.
닭볶음 완성
참, 쉽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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