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햇살아래 토마토축제장에 들어가기 전 잠시 토마토공원에 들러 조각품들을 둘러본다.
잔디밭 여기저기엔 텐트를 쳐 놓고 야영하는 이들이 눈에 띈다.
조각작품과 함께 하는 야영도 참 즐거울 것 같다.
예전엔 여름휴가 때마다 바닷가나 오토캠핑장을 찾아 야영을 했었는데 그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공간이기도 하다.
자, 이제부터 멋진 조각품들을 감상해 보세요.
파란 하늘 아래 붉은 토마토의 강렬한 색감이 좋다.
토마토 공원 입구
붉은색, 노란색, 초록색이 어우러져 멋진 연출을 한다. 토끼 두 마리가 토마토를 손에 들로 있는 모습이 앙증맞다.
잘 익은 탐스런 토마토가 주렁주렁 맺혀있다.
두 명의 어린아이가 화강암 소 등에 올라타고 있는 모습이 천진하고 동심에 사로잡히게 한다.
이곳에서 사진을 찍으면 예쁘게 나온다.
토마토 삼형제
이곳에서도 연출사진을 찍기에 참 좋다.
토마토 모양을 사진의 틀을 삼아 찍으면 아주 예쁘게 나온다.
촌부
촌 아낙네의 모습이 생생하다.
과목한 표정으로 바구니엔 토마토가 한 바구니 가득
힘든 노동 속에 고단한 삶의 모습이 그대로 드러난다.
마치 우리네 어머님들의 고단한 삶의 모습을 대하는 것 같아 마음이 저려온다.
토마토공원을 산책하는 어린 아이의 모습이 하도 귀여워 한 컷
잔디밭에 텐트를 치고 야영을 즐기는 이들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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