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아수목원은 자연경관이 수려하며 연중 관람객이 머무는 곳이다.
날씨가 너무도 무더워 한발 디딜 힘조차 없을 때 대아수목원에 도착하였다.
타는 듯한 목마름을 시원한 음료수 한 잔으로 해결하고 천천히 대아수목원을 돌아본다.
수목원에 꽃이 만발하는 때는 5월 6월이 적격이겠지만 녹음이 우거진 수목원을 걷는 맛도 좋다.
연못 사이로 나무데크가 설치되어 있어 근접하여 감상할 수 있다.
대아수목원 입구
목단원에 모란이 만개했을 때 왔더라면 얼마나 화려했을까?
노란 원추리꽃 색깔이 너무도 선명하여 한 컷 찍어본다.
졸졸 흐르는 계곡물이 더위를 잠시 잊게 한다.
향긋한 백합향이 사방에 번진다.
휴게소에 앉아 담소를 나누는 이들도 찍어본다.
휴게실 너머엔 목백일홍(배롱나무꽃)이 화려하게 피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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