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라늄으로 화전을 부치는 체험을 했다.
제라늄은 향이 독해 집에서도 키우고는 있지만 꽃은 화려해도 향이 별로여서 그리 좋아하는 식물은 아니다.
그런데 제라늄은 생명력이 강해 잘 자라고 씨가 떨어져 새 생명을 잉태하기도 한다.
이런 제라늄으로 화전을 부친다니 기대가 된다.
예쁘게 솜씨자랑을 해 놓은 화전을 한 컷 찍어본다.
열심히 화전만들기 체험을 하고 있다.
맵쌀가루와 찹쌀가루를 섞어서 미리 반죽을 해 놓은 데에 제라늄을 예쁘게 장식해서 기름을 두르고 지져낸다.
색깔이 참 곱다.
기름을 두르고 후라이팬을 달군 다음 화전을 부치면 된다.
반죽해 놓은 것을 납작하게 해서 그 위에 제라늄 꽃잎을 올려 지져낸다.
접시에 예쁘게 제라늄 화전의 재료가 놓여진다.
노릇노릇 지져내서 꿀이나 시럽을 발라 먹으면 달콤하고 쫄깃한 화전이 된다.
짚으로 만든 정겨운 소품들도 보인다.
물댄동사 정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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