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11.15
직원연수 사전 답사를 마치고 땅거미가 지고 있다.
양백산 전망대에 올라 야경을 감상하기로 하고 2km가 넘는 산길을 꼬불꼬불 올라갔다.
마치 얼음을 밟듯 조심조심.
운전하는 남편이 힘들어 한다.
좋은 풍경을 감상하는 것도, 좋은 사진을 찍는 것도 대단한 열정이 있어야 가능하다.
오늘 야경 사진은 카메라를 다루는 솜씨가 익숙하지 않아 겨우 한 장 건졌다.
날씨도 어찌나 춥던지 오돌오돌 떨려 사진 찍는 것 포기하고 전망대 커피숍으로 대피했다.
남편은 추위도 아랑곳하지 않고 계속 사진을 찍고 있다.
남편의 열정은 아무도 못말린다.
이곳은 여름에 가면 시원하고 좋을 듯하다.
단양 시내의 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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