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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여행] 유람선을 타고 바라보는 단양 구담봉의 절경

무지개_느티 2010. 1. 21. 11:43

2009. 11. 15

12월에 실시하는 직원연수를 위해 사전 답사차 구담봉을 찾았다.

제천 지역 답사를 마치고 이곳을 찾았을 때에는 날이 어둑어둑해질 무렵이었다.

저 멀리 햇기운이 조금 남아있다.

날씨도 어찌나 추운지 달달 떨린다.

겨울 준비를 못하고 나와 생고생이다.

 

 날씨야 춥던지 말던지 경치는 정말 아름답다. 이래서 여행을 하나 보다.

 

 

 우리나라의 산수는 정말 아기자기하니 멋지다.

 

 다음 번에 탈 유람선관광을 위해 가격도 미리 알아 두어야 한다.

 

해설

종 목 명승  제46호
명 칭 단양구담봉(丹陽 龜潭峰)
분 류 자연유산 / 명승/ 자연경관/ 지형지질경관
수량/면적 159,667㎡(지정구역)
지 정 일 2008.09.09
소 재 지 충북 단양군  단성면 장회리 산32번지 등
시 대
소 유 자 국·공·사유
관 리 자

충북 단양군

 

 

「단양 구담봉(丹陽 龜潭峰)」은 절벽 위의 바위가 거북이를 닮아 구담봉(龜潭峰)이라 한다고 전한다. 구담봉 장회나루 쪽으로는 퇴계 선생을 사모하던 기녀 두향의 묘가 있으며, 조선 인종 때 백의재상이라 불리던 주지번이 이곳에 낙향하여 칡넝쿨을 구담봉의 양쪽 봉우리에 연결하여 타고 다녀 사람들이 그를 신선이라 불렀다는 전설이 전해오는 등 이야기가 많은 명승지이다.

구담봉은 남한강 물줄기를 따라 펼쳐지는 깎아지른 듯한 장엄한 기암절벽이 제비봉과 금수산, 멀리는 월악산에 감싸여 있어 예로부터 이황, 이이, 김만중 등 수 많은 학자와 시인묵객이 그 절경을 극찬한 바 있으며, 지금도 충주호 수상관광의 최절경지로 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