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5.09
향우정에서의 점심식사는 웰빙식단으로 준비되어 있었다.
군침이 도는 갖가지 쌈과 봄나물이 입맛을 돋운다.
어릴 적 어머니께서 산나물 따다가 맛있게 해 주셨던 기억을 떠올리게 한다.
향긋하고 씁쓸한 나물이 점점 좋아지는 것은 왜일까?
갖가지 산나물과 밑반찬이 정갈하고 맛있었다.
화면 왼쪽에 타원형 접시에 담긴 나물이 엄나무순이다. 쌉쌀한 맛이 일품이었다. 푸짐한 밥상을 받고 보니 마냥 행복하다.
역시 먹는 즐거움이 크다.
차림표
향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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