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내리는 날도 여행자의 발길은 멈추지 않는다.
관곡지 주변을 살펴보니 아직 연꽃은 시기상조고 수련이 좀 피어있다.
그나마 비가 몹시 많이 내려 물 속에 푹 잠겨 있다. 비가 너무 내려 정자 아래로 갔지만 사방에서 들이치는 비를 피할 수가 없다.
비닐하우스 속으로 잠시 피했다. 그곳엔 예쁜 꽃들이 화분에 심겨져 있다.
비닐하우스 속이라 마음 놓고 사진을 찍을 수 있었다. 이름을 모르거나 알았다가 까먹은 꽃이름이 입속에서 맴돈다.
밖엔 이렇게 비가 내린다.
개구리밥
저 멀리 비닐하우스가 보인다. 그곳에 들어가니 아름다운 꽃들이 많이 피어있다.
송엽국
색깔이 아주 곱다.
매발톱
미니장미
이 꽃을 집에서 키웠었는데 이름을 떠올리려 하니 입속에서만 맴돈다.
지는 단계인듯 하다.
풍로초
조팝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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