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여행]허브향 가득한 제천 허브랜드에서 만난 화초

중앙고속도로 제천 IC를 빠져나와 자동차전용도로(영월, 단양 방면)을 가다보면 우측에 인조단디의 축구장과 자원관리센터가 있으며, 이곳에 폐열을 이용한 친환경 유리온실의 제천허브랜드가 있다.

250평의 넓고 쾌적한 공간에다 다육이, 허브식물, 야생화 등이 어우러져 꽃과  향이 그윽한 허브랜드에서 삶의 위안과 휴식의 시간을 마음껏 누리는 시간을 누려보는 것도 의미있을 것이다.

 

허브는 사람에게 유익한 식물을 통털어 부르는 명칭이다.

잎이나 줄기, 뿌리를 먹을 수도 있고 약으로 쓰거나 향기나 향미에 이용되는 식물은 모두 허브다. 인삼, 청포, 깻이, 마늘, 양파 등 우리가 흔히 이용하는 야채와 한약재도 다 허브에 속한다. 전 세계적으로 2천 500여 종이 있고 국내에는 500여 종이 소개되어 있다. 환경이 척박할수록 잘 자라고 향이 짙어지는 허브는 오늘날 치료, 요리, 미용 아트 등 다양한 방법으로 활용되고 있다.

 

비가 주룩주룩 내리는 날 찾은 허브랜드는 향이 그윽하면서도 각기 다른 모양을 하고 있는 식물과 예쁘게 핀 꽃을 보고있노라니 한결 기분이 좋아지는 듯하다.

 

예쁘게 꽃을 피운 허브

 

 다양한 다육식물

 

 

 빨간 열매가 하도 예뻐서 한 컷

 

 열매가 소담하다.

만냥금인가? 천냥금인가?

 

 

 

 지나다가 손으로 한번 허브를 건드려 보니 허브향이 가득하다. 기분이 좋아진다.

 

 작은 꽃들이 질리지도 않고 볼수록 예쁘다.

 

 

 

 

 

 

 

 풍로초도 피어있다.

집에서도 흰색, 분홍색 풍로초를 키우는데 아주 예쁘게 피고 잘 자란다. 뿌리가 통으로 되어있는데 뿌리나눔을 해서 분재를 하려고 하다 5년 키운 풍노초를 그만 죽이고 말았다. 절대로 포기나눔을 하면 안 된다는 걸 몸소 체험했다.

 

 

 다육식물인데 모양이 특이하다.

 

 

 

 마치 양배추 같은 모양을 하고 있다.

 

 

 

 

 

 

 비오는 밖으로 나가보니 나름대로 운치가 있다.

 

물가에 창포꽃이 피었다.

 

 

주소: 제천시 내토로 길 52(신동)

문의전화: 043)645-2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