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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힘은 암흑도 두렵지 않아-국악 뮤지컬 '천상지애'

무지개_느티 2011. 9. 19. 06:00

금요일 저녁 모처럼 국악뮤지컬 '천상지애'를 보러 간다.

음악과 연기를 함께 볼 수 있어서 지루하지도 않고 아주 재미있게 볼 수 있다.

악기 중 흔히 보던 박을 항아리 속에 물을 채우고 그 위에 박을 올려놓고 통통 두드리는 소리가 공명이 일면서 독특한 소리를 자아낸다.

국악공연 하면 사람들이 거리감을 느끼는 이들도 꽤 많은데 국악뮤지컬 '천상지애'는 잔잔한 음악과 경쾌한 음악이 어우러져 멋진 하모니를 이뤄 음악감상만 해도 좋다.

국악을 낯설어하는 이도 전혀 낯설지 않게 국악 뮤지컬'천상지애'를 즐길 수 있다.

 

사랑하는 이와의 간절한 재회

 

 병든 천상의 병을 고치러 가객 시아가 천상을 찾아가 아름다운 음악도 들려주고 즐겁게 해 주어 천상의 병이 씻은 듯이 나을 수 있었다. 인간의 감정을 느끼지 못하는 천상도 사라의 감정을 느끼며 사랑도 하고 질투도 하는 등 인간의 감정인 사랑과 헤어짐 등의 인간이 겪는 아픔을 경험하게 된다.

 

사랑할 땐 세상을 다 얻은 듯 즐겁고 기쁘다.

 

 

 사랑할 땐 모든 시름 잊을 수 있고 눈도 멀어 상대의 허물도 전혀 느껴지지 않게 하는 게 사랑이다.

 

 시아가 천상에게 가 돌아오지 않자 저주를 퍼부어 암흑의 벌을 받는 장면

 

 사랑하는 시아가 돌아오지 않자 시름이 깊다.

 

천상에게 저주를 퍼부어 암흑의 형벌을 받고 쓰러지는 장면

 

 사랑하는 가객 시아와의 반가운 재회

 

 시아가 암흑의 형벌을 받게 된 사실을 안 시아는 슬픔에 빠지고.......

 

 천상을 저주하다 암흑의 벌을 받는다.

 

 

 

 

 

 

 

 

 

공연 중에는 촬영이 금지되어 있어 촬영을 할 수 없었고 이 사진은 공연 전에 연기자분들께서 포즈를 잡아 주어 찍은 사진이다.

공연 예절은 다 아시겠지만 휴대폰을 꺼 주시고 사진을 촬영할 시엔

소리가 나지 않도록 음소거 장치를 한 카메라를 사용해야 하며 후레시를 터트려도 안 되니 이점 양지하시기 바랍니다.

 

 바가지로 훌륭한 연주를 할 수 있으니 참으로 신기하다.

 

 물이 담긴 항아리에 바가지를 넣고 두드리면 아름다운 소리가 울려퍼진다.

 

 

 청동그릇도으로도 멋진 연주를 할 수 있다.

 

 

 

 

 

 

 

 

 

 

 

한국창극원 창단 10주년 기념 공연

국악뮤지컬 < 천 상 지 애 >



지금까지 이런 뮤지컬은 없었다!!

 세계무대를 향한 우리의 창작 뮤지컬

한국판 사랑의 신화 

 “사랑이란 위대함은 저주마저 두려워하지 않았다.”



▣ 공연 information


공 연 명 : 한국창극원 10주년 기념 공연 국악뮤지컬 ‘천상지애’

 ■ 작 연 출 : 박종철

 ■     곡 : 이경섭

 ■ 출    연 : 김정호, 유현지, 백희정, 조수예, 조원희, 정승준

             조태호, 임연희, 여승현, 지현미

 ■ 공연일시 : 2011년 9월 1일(목)~9월 30일(금) 목,금,토,일 공연(월,화,수 쉼)

            목, 금 오후 7시30분 / 토, 일 오후 5시

 ■ 공 연 장 : 창덕궁 소극장

 ■     연 : 한국창극원

 ■ 후    원 : 문화체육관광부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 관 람 료 : 25,000원

 ■ 예    매 : 인터파크 | 티켓링크 | YES24 | 한국창극원

 ■     의 : 02-742-7278

 ■ 홈페이지 : www.changgeuk.com


박종철-이경섭이 콤비가 만든 한국 오리지널 뮤지컬 ‘천상지애’


민간 창극단체로 10년 동안 창극의 대중화와 보급에 힘쓰고 있는 한국창극원(대표 박종철)이

10주년을 맞아 환타지 국악뮤지컬 <천상지애>를 오는 9월 30일까지 전통공연 전문 극장인 창덕궁 소극장에서 선보인다.

 

뮤지컬 ‘천상지애’는 춤과 노래로 사랑을 이야기하고 병을 치유하는 가객집단의 신인 ‘시야’가 신들을 다스리는 최상의 신인 ‘천상’의 병을 고치러 가면서 일어나는 일들을 담고 있다. 아름답고 고혹적인 ‘시야’의 등장으로 여태껏 한 번도 느껴보지 못했던 인간의 감정, 사랑과 질투, 애정과 고통을 느끼게 되는 천상과 시야를  연모하는 파아란, 그리고 시야의 복잡한 감정을 박종철 연출 특유의 한국적인 정서로 표현했다.

 

또한, 국악 뮤지컬 ‘천상지애’는 타이틀 답게 음악 전곡이 한국가락으로만 제작되어 뜨거운 관심을 끌고 있다. 음악감독인 이경섭 감독은 넌버벌 퍼포먼스 ‘도깨비 스톰’의 음악감독, 미추관현악단 상임지휘자 등을 역임한 바 있다. 한국 가락의 아름다움에 대해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싶었다는 이경섭 감독은 한국 가락으로만 작곡된 ‘천상지애’의 전곡을 구수하고 토속적인 멜로디가 아닌 팝이나 가요와 같이 관객들의 귀에 익숙하면서도 아름다운 음악으로 만들었다. 국내뮤지컬에서 한국가락으로만 음악 전곡이 제작된 경우는 이번이 처음. 때문에 이경섭 의 이러한 시도는 관객은 물론 평단에게도 호평을 얻고 있다.


▣ 관람 Point

 

PoINT 1

  神은 어떤 사랑을 할 것 인가. 사랑의 神話 天上之愛

PoINT 2

  극본과 음악이 100% 창작이며 국악을 바탕으로 신비롭다.

PoINT 3 

  세계 극 예술계는 창극(국악뮤지컬)에 매료되고 관객은 감동 할 것이다.  

PoINT 4

 

국악뮤지컬<천상지애>할인정보

- 자유석 25,000

- MIZ할인(여성2인이상)40% 15,000

- 프렌즈 할인(2인이상) 20% 20,000

- 패밀리 할인(3인이상) 30% 17,500

- 국가유공자 및 장애우(동반1인)50% 12,500

   (복지카드 및 국가유공자증 확인, 미소지시 차액지불)

- 10인 이상 단체 예약시 기획사문의 (한국창극원 02-742-7278)

* 사전 예매시 할인 적용

* 현장 예매시 자유석 25,000원 정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