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여유을 찾아/충청도여행

[제천여행]자연과 벗하는 '별새꽃돌자연탐사과학관'

무지개_느티 2014. 4. 27. 20:30

제천은 남편의 고향이라 친근한 곳이다.

청풍명월의 고장

물 맑고 바람시원한 곳

자연경관이 수려하여 휴양지로 적당한 곳이다.

 

오늘은 깊은 산 속에 자리한 '별새꽃돌과학관'을 방문하였다.

대형차가 들어갈 수 없어 봉고차 정도의 셔틀버스를 타고 굽이굽이 산길따라 한참을 올라가니 '별새꽃돌자연탐사과학관'이 나온다.

딸아이가 고등학교 때 동아리활동을 위해 이곳에서 자고 가까운 동강에 가서 래프팅도 하고 이곳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해 활동을 해보고

무척이나 감탄했던 장소이다.

 

딸아이가 감탄할 만한지 둘러보아야겠다.

 

 

 별새꽃돌과학관의 3대 교육목표는

. 자연을 탐구하는 사람

. 사람을 사랑하는 사람

. 사회에 봉사하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는 창의적인 인성을 갖춘 인물을 양성하는 것입니다.

 

 

 별새꽃돌과학관의 특징

. 자연을 아끼고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입니다.

. 남을 나보다 더 생각하는 사람들의 모임입니다.

. 천혜의 아름다움과 대자연의 편안한쉼을 함께 제공하는 재창조의 공간입니다.

. 사회에 봉사하고 서로 협력하는 리어쉽을 세우는 인성교육 중심의 과학관입니다. 

 

 

삼엽충

 

물고기 화석

 

조개

 

잠자리 화석

 

물고기 화석

 

시조새

 

어류

 

 

공룡알 화석

 

공룡의 태아

 

공룡알

 

 

 

 

 

 

 

 

 편광현미경 : 비금속 광물과 암석을 0.03mm이하로 얇게 연마하면 빛이 돌속을 통과하는데 그때 광물의 성질에 따라 결정의 모양과 빛깔이 아름답게 나타난다. 이런 과정을 통하여 광물을 구분하며 아름다움을 관찰할 수 있다.

 

편광현미경으로 암석을 관찰하고 있다. 형형색색 아름다운 빛과 다양한 모양이 신비롭다.

 

 편광현미경

 

 레이저빛을 쏘여 광물의 신비로운 색을 관찰해본다.

 

 

신비로운 색에 반하여 한참을 넋놓고 감상했다.

 

 

 별자리관측을 위해 옥상으로 올라왔다.

 

 이곳엔 48인치 반사망원경과 태양과 별자리를 관측할 수 있는 망원경이 설치되어있다.

 

 천장이 어둡게 덮여있더니 이내 천장이 열리며 눈부시게 환한 태양이 모습을 드러낸다.

저마다 신기해하며 환호성을 지른다. 마치 어린 아이들처럼.

 

 48인치 반사망원경으로 높이 504cm, 무게 2,300kg, 구경 48인치(1,220mm)

 

 태양의 흑점을 관찰하고 있다. 스마트폰으로 현미경에 비친 흑점을 촬영하고 있다.

검은 점이 점점이 박혀있다. 이러면 태양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는 증거란다.

 

 시간이 여유가 있었다면 주변에 예쁘게 핀 수선화도 찍고 야생화 관찰도 해 보련만 아쉬움을 남기고 발길을 돌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