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여유을 찾아/경상도여행

[영덕여행]영덕대게축제 영덕대게 낚시 체험을 찾아서

무지개_느티 2015. 4. 12. 23:40

영덕대게축제장을 찾았다.

제 18회 영덕대게축제기간은 2015.4.2(목) ~4.5일(일)까지 4일간 강구항 일원에서 펼쳐진다.

주제는 '천년의 그 맛! 영덕대게를 즐겨라!'이다.

 

다양한 축제의 볼거리, 체험거리가 있지만 영덕대게낚시체험장에 들러 직접 낚시를 해보기로 한다.

기다란 낚싯대를 잡고 낚시체험을 해 본다.

처음 해 보는 것이라 설레임반 기대반으로 행사가 시작되기를 기다린다.

바닷물을 가두어 놓은 낚시하는 장소에 들어가니 아직은 영덕대게가 보이지 않는다.

행사가 시작되자 영덕의용소방대원들이 장화를 신고 축제장으로 들어오신다.

이윽고 대게를 이곳저곳에 던져주기 시작한다.

낚싯대 바늘에 영덕대게를 걸어서 낚으면 되는데 맘처럼 쉽지 않다.

간신히 영덕대게를 한 마리 낚았다.

강태공의 마음을 알 것 같다.

낚시를 잘 하시는 분들은 낚싯대를 드리우면 바로바로 영덕대게를 낚아낸다.

노하우가 있는 모양이다.

그래도 한 마리 낚은 것이 신기하여 기분이 참 좋다.

 

 

기대반 설레임반으로 영덕대게를 낚는 강태공들

 

 

이곳에서 접수를 하고 낚시터로 들어가면 된다.

 

 

비장한 각오로 낚싯대를 잡고 있는 강태공의 후예들

부디 많이 낚으시길.......

 

 

대게야 어디 있니?

 

 

신구 선생의 표정이 압권이다.

 

 

 

와! 드디어 대게가 올라온다.

 

 

바구니채 영덕대게를 풀어놓는다.

 

 

양 손에 가득 영덕대게를 들고 계신 영덕의용소방대원님들

맘씨 좋으신 소방대원들께서 가끔은 낚시바늘에 게를 걸어주기도 하신다.

 

 

 

힘겹게 딸려오는 대게들

야! 요거 참 재미있다.

 

 

 

 

요렇게 낚시에 걸어서 잡으면 된다.

 

 

 

비닐봉투에 게가 가득

 

 

 

 

찾아가는 곳

경상북도 영덕군 강구항

홈페이지 : http://www.ydcrabfestival.com/coding/main.as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