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내에서 청풍쪽으로 가다보면
금성면소재지를 지나 오른쪽으로 청풍호반을 끼고 달리다 보면 오른쪽에 기암괴석들이 즐비하게 서 있는 것이 보인다.
금월봉이다.
언제 적인가 나즈막한 야산의 흙을 토취장으로 사용하다 암반이 나와 작업을 중단했는데 세월이 흘러 비바람에 흙이 씻겨 내려 바위가 드러나면서 작은 만물상을 연상케 할 정도로 아름답게 변했다는 봉우리이다.
많은 사람들의 발길이 머무는 곳이지만 관광상품화 되지는 않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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