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여유을 찾아/경기도여행

매립지 위에 피어난 황홀한 꽃의 향연

무지개_느티 2010. 6. 15. 20:27

2010.6.13(일요일)

모처럼 늦잠을 잔 것 같다.

아침 겸 점심을 먹고 딸래미는 학원으로 향하고 남편과 함께 김포에 있는 2010 드림파크 야생화 축제장으로 향한다.

오후 시간이었는데도 사람들로 북적인다. 어제 비가 내려서 바닥엔 물기가 흥건하고 날씨도 점점 더워진다.

일부 꽃들은 지고 여름꽃이 피어난다. 지난 주까지 작약이 탐스럽게 피어있었다는데 오늘은 한두 송이 핀 작약이 눈에 띈다.

유채꽃밭은 제주도에 갔을 때 노랗게 핀 유채꽃밭에서 황홀하게 사진을 찍었었는데 이곳에서 보는 유채꽃밭은 색다른 느낌을 준다.

 

 유채꽃밭 속을 거니는 사람들의 모습이 마냥 행복해 보인다.

 

 

 철 이른 코스모스도 아름다움을 뽐낸다.

 

 양귀비꽃 붉은 색이 태양아래 빛난다.

 

 

 

 

 땅나리꽃

세 갈래로 갈라져 땅을 내려다 보고 있는 모습이 마냥 신기하다.

이 꽃을 가까이가서 찍으려는 욕심에 수없이 많은 이들이 짓밟아 놓은 돌나물이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

아름다운 꽃을 제대로 감상하는 교양있는 사람들이 많았으면 한다.

 

 

 섬기린초

 

 

 꿩의 다리

마치 겨울날 유리창에 성애가 하얗게 피어난 것 같다.

 

 

상록패랭이꽃

 

 붉은 인동

 

 

 매발톱꽃

 

 노랑원추리꽃

 

 

 마가렛트

 

 

 술패랭이

 

 약모밀

 

 

 해당화

 

 작약

 

 항아리리 속 수련을 기다리며

 

 수련

 

 원추리 군락

 

 

 안개초와 애드벌룬

 

 

 안개초

 

 

 송엽국

 

 

 고양이발톱 넉줄고사리

 

 삼색조팝

 

 우단동자

 

우단동자

 

흰 자란

 

흰 바늘엉겅퀴

 

인동

 

아스틸베 판날(붉은 노루오줌)

 

무늬찔레나무

 

무늬부추

 

엉겅퀴

 

일본조팝나무

 

흑룡

 

흑룡

 

 뱀무

 

섬백리향

 

백리향

 

프린세스 스칼렛(적패랭이꽃)

 

구상나무

 

자란

 

해당화

 

끈끈이대나물

 

노루오줌

 

골무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