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여유을 찾아/경기도여행

[포천여행]오감(五感)으로 느끼는 술문화 공간 산사원을 찾아

무지개_느티 2010. 8. 17. 23:56

산사원에는 전통술에 관련한 유물 박물관, 술에 관련된 교육, 다양한 술시음, 술음식 시식, 다채로운 문화체험 등 5감(感)으로 느낄 수 있는 술문화 공간이다.

기다림의 미학, 정성, 풍류를 알 수 있는 산사원.

이곳 산사원에는 배상면주가의 대표주, 산사춘의 원료인 산사나무를 산사원 곳곳에서 만날 수 있으며, 200년 된 산사나무 열 두 그루와 함께 전통술이 익어가는 모습을 지켜볼 수 있는 곳이다.

 

 세월랑

세월랑은 우리 농산물로 빚어 내린 전통 증류주가 세월 따라 항아리 속에서 익어 가는 곳이다.

술익는 항아리가 아주 운치를 더해준다. 애주가들은 이곳을 지나치기가 힘들 것 같다.

 

 

 가양주 문화관

우리 전통 술 문화의 특징을 보여주는 곳으로 집에서 담가 봉제사 접빈객에 사용하는 술이 중심이 된 문화이다. 따라서 가양주 빚기에 사용되었던 기물들은 여염집의 부엌세간과 크게 다르지 않다. 누룩과 누룩틀이 보인다.

 

 삼태기

 

 체

  

 

 학독

 

 

시루

 

 

 약틀

 

 

 

 옹수

 

   

 

 

 

 

 전통술 시음코너

복분자주 한 잔을 마셔 모았다. 음료수처럼 순한 게 술을 잘 못하는 이들도 즐겨 마실 수 있겠다.

 

 판매 장터

애주가들은 참 좋겠다. 이곳에 오면.

 

 

 산사원 막걸리 양조장

 

 

 세월 따라 술이 익어간다.

 

 술독이 가득한 것을 보는 재미도 좋다.

 

 

 

 

 산사원 정문

 

 

 

 

 

 

 

전통술 문화센터 산사원

본사 : 경기도 포천시 화현면 호현리 512

전화 : 031) 531-04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