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8.08
여름 휴가를 마치고 친정 나들이를 했다.
부모님을 모시고 진안 마이산에 들러 전주까지 여행을 하기로 했다.
마이산 가는 도중에 전라북도 진안군에 있는 용담댐에 잠시 들렀다.
풍경이 수려했다.
댐이 생기면서 집이 수몰되어 안타깝게 고향을 떠나야만했던 이들의 안타까운 마음도
다 품고
용담댐은 아름다운 풍광으로 수많은 이들의 아픔을 위로하는 듯하다.
태고정에서 바라 본 용담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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