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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여행] 태고의 신비 간직한 고수동굴

무지개_느티 2011. 3. 19. 06:00

[단양여행] 태고의 신비 간직한 고수동굴

 

고수동굴은 2009년 12월 31일 연수차 다녀간 곳인데 다시 와 봐도 늘 새롭고 신비롭다.

한 방울 한 방울의 물방울이 모여 거대한 종유석과 석순, 석주를 만드는 오묘하고도 신비로운 과정이다.

동굴은 여름에는 차갑고 겨울에는 따뜻해 겨울철 야외활동을 하기 힘들 때 동굴을 방문하면 좋다.

 

2009년 때 생각을 하고 멋진 장면을 촬영할 욕심으로 카메라를 메고 조심조심 발걸음을 옮긴다.

그런데 이번엔 지난 번보다 습기가 많아 촬영하기가 쉽지 않다. 초입에서만 몇 컷 찍고 더이상 사진을 찍을 수가 없어 안타까웠다.

 

종유석,석순 등이 계속해서 형성되고 있다. 한 방울 한 방울의 물이 모여 수많은 형상을 자아내는 신비로운 풍경이다.

 

 

 

 동물의 뼈화석

 

 겨울철에 고수동굴은 관광객들이 주로 찾는 곳이다.

 

 아주 미세하게 찰흙으로 빚어놓은 듯하다.

 

                                                                               신기하게 형성되고 있는 도담삼봉을 닮은 모습

 

 

 제목이 창현궁이다.

 

 잘 갈고 닦아놓은 듯한 계단식 논을 연상케한다.

 

 

 

 

 

 산돼지바위로 생김새가 정말 산돼지 같다.

 

 마치 부드러운 아이스크림이 흘러내리는 듯하다.

 

 

 

                          

                                                                                                 마리아상

 

두 손모아 기도하는 마리아상 같다.

 

                                                                              천당성벽

                                                 이제부터는 습기가 많이 내려와 카메라가 뿌옇게 되어 찍을 수가 없다. 아쉽다.

 

 이제부터 정말 멋있는 장관이 펼쳐지는데.........

 

 고수동굴 들어가는 입구에 이렇게 멋있게 돌탑을 쌓아 놓아 지나가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고수동굴 가는 길

 

 고수동굴 입구

 

매표소 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