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여행]하선암 맑은 계곡의 청아한 물소리에 심취하다.
단양은 물이 맑고 바위의 모습이 특이하고 아름다워 늘 볼 때마다 신비스러움을 느낀다.
맑은 냇가에 넓직한 바위가 켜켜이 쌓여 있고 그 위에세 덩그렇게 큰 바위가 올려져 있어 멋스러움을 더하는 곳 상선암.
물빛도 하늘빛도 초록의 나뭇잎도 온통 푸르름을 더하는 계절에 눈이 맑게 정화된다.
마음도 물길따라 평온해진다.
하선암은 삼선구곡을 이루는 심산유곡의 첫 경승지로 3층으로 된 흰 바위는 넓이가 백여 척이나 되어 마당을 이루고
그 위에 둥글고 커다란 바위가 덩그렇게 않아 있는 웅장한 형상이 미륵같다 하여 「불암」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냇가로 내려가기 전에 한 컷 찍어 본다.
하얗게 부서지는 포말이 시원함을 더해준다.
냇가에 다다르기 전에 하선암의 바위를 찍어 본다.
바위엔 머물다간 이들의 흔적을 느끼며
넓다란 바위가 흔들림 없이 안정적인 자세로 이곳에 자리하고 있다. 변함없이 늘.....
어디나 이름 석자 남기려 애쓰던 이들의 흔적을 발견한다.
저 멀리 서있는 한 사람
멋진 포인트지점을 찾느라 관찰 중이다.
이 맑은 계곡물 속에 풍덩~~~ . 생각만 해도 시원해진다.
물빛이 비취색을 띈다. 아! 맑은 물이여!
물 속에 금방이라도 빨려들어갈 듯한 기세다.
이제 본격적인 여름이 찾아올텐데 단양은 많은 이들에게 각광받는 곳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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