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맛집] 초원 위에서 목초를 먹고 자라난 흑염소-삼봉가든 흑염소주물럭
임실군 덕치면 구담마을에서 아름다운 섬진강이 휘돌아 나가고
당산나무 아래로 굽이쳐 흐르는 그림같은 섬진강을 배경으로 향그러운 매화가 피어나는 봄풍경을 감상하고 장수로 이동한다.
장수에 도착하니 어느덧 점심시간이 되었다.
이곳 장수에서는 염소주물럭을 먹는다 한다.
과연 목초지에서 방목한 염소주물럭의 맛은 어떨까?
얼큰하면서도 쫄깃한 맛이 일품인 염소주물럭
아주 먹음직스럽게 김이 모락모락 피어오르고 버섯과 야채와 어우러져 군침이 돈다.
양배추를 쪄서 간장을 뿌려 놓은 반찬
시래기나물
토란대나물
배추를 삶아서 무친 반찬이 달큰한 맛이 돈다.
야채를 넣고 염소주물럭을 싸서 한 쌈 먹어본다. 음~ 맛있다.
오미자술이 색깔이 아주 곱다. 약간 입을 대보니 오미자향이 가득하다.
주물럭을 다 먹은 후엔 밥을 비벼서 먹는다.
능숙한 손놀림
가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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