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김삿갓면 여행]달콤한 꿀포도를 찾아 예밀농원에 가다
과일은 복숭아 빼고는 다 좋아하지만 여름철 달고 향긋한 포도는 내가 특히 좋아하는 과일이다.
포도가 익어갈 무렵 꿀벌이 잉잉 거리고 달콤한 향을 내뿜으면 여름이 무르익어 간다.
오늘 들른 예밀농원에서 포도수확 체험을 한다.
처음 해 보는 포도수확 체험이라 기대가 된다.
포도 수확시기가 지나 포도가 농익어 달콤한 향이 진동을 한다.
예밀 농원부근
맑은 계곡물이 흐르고
길가에 메꽃도 예쁜 얼굴로 손님들을 맞이한다.
저기 보이는 비닐하우스 아래 달고 맛난 포도가 익어가고 있다.
전지가위를 들고 한 송이씩 똑똑 따면 된다. 1인당 세 송이씩 따면 된단다.
잘 익은 포도색깔이 검은 빛을 띈다.
군침이 돈다.
포도밭에 들어가 사진 찍으랴 맛보랴 ,포도 따랴
참 바쁘다.
그러나 행복한 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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