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향전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가슴 절절한 이도령과 성춘향의 사랑을 그린 춘향전을 한번쯤은 읽어보았을 것이다.
고등학교 시절 국어 시간에 사랑가 대목과 암행어사 출두 장면에서 연회에 참석한 사람들이 정신없이 이리뛰고 저리뛰고 하는 장면에서 특히 칼집에 오줌싸는 장면에서 박장대소하고 웃느라 수업시간이 언제 갔는지 모르게 유쾌했던 국어시간이 생각난다.
소설 속 주인공을 주제로 춘향테마파크가 생길 정도이니 춘향과 이도령은 춘향전이 존재하는 한 영원히 우리 곁에 살아남을 것이다.
멋드러지게 부르는 사랑가 한 대목을 감상하고 난 후
이도령과 방자의 만남 장면
익살스런 방자의 연기가 돋보이는 마당극을 감상한다.
방자가 춘향이 옥중에서 쓴 편지를 가지고 서울로 가던 중 이도령을 만나 남의 내간을 보여달라 하자 방자가 보여주지 않으려 실랑이 하는 모습을 재연
나
방자의 모습이 익살스러워 웃음을 자아낸다.
동헌 : 조선중기의 동헌을 복원해 놓았으며 춘향전의 주요장면이 미니어쳐와 실제크기로 재현되어 있다.
4. 시련의 장 : 춘향의 옥중생활과 몽룡과의 옥중 재회
3. 사랑 이별의 장 : 가슴 아픈 사랑.. 이별... "춘향뎐" 영화세트장
임권택 감독의 " 춘향뎐" 영화촬영 세트장
춘향과 몽룡이 첫남밤을 보낸 부용당과 월매집, 옛날 선비들의 풍류와 멋을 체험할 수 있고 조선중기 서민문화를 느낄 수 있도록 옛생활기구를 전시한 공방 등이 있다.
말도 흐느끼는 듯 이별을 아쉬워 한다.
서당에서 글공부 하는 아이들의 음성이 들리는 듯하다.
월매집
정겨운 토담과 초가집
마음의 고향에 온 듯하다.
말 타고 멋지게 포즈를 잡는 일행의 모습을 담아 본다.
말타기 체험 : 10시~15시까지]
체험비 : 5,000원
말타기 코스 : 분수대 ~공연장까지 왕복
'쾌걸춘향' 촬영지
드라마 참 재미있게 봤었는데.
춘향이 오락가락 뛰놀던 그네던가?
시원한 물줄기에 신바람 난 어린이들
참 좋을 때다.
1. 만남의 장 : 춘향전의 주요인물들과 그대화의 첫 만남
춘향전의 주요인물들과 그대와의 첫 만남이 이루어지는 만남의 장
시원한 물줄기를 뿜어내고 있어 한낮의 무더위를 잠시 잊게 한다.
2. 맹약의 장 : 천년의 사랑을 맹세하는 당신과 나의 약속
옥지환
맹약의 장 입구에 자리잡고 있으며 사랑을 맹약하는 옥가락지를 형상화한 조형물이다.
과거로의 여행이 시작되는 에스컬레이커
노약자들이 편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배려해 놓은 점이 맘에 든다.
젊은이들은 이 계단을 이용해도 좋을 듯
춘향 테마파크 안내도
지리산골 색소폰동호회에서 나오셔서 연주를 하고 계시다.
짚으로 만든 공예작품들
짚으로 멋진 작품을 만들고 계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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