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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여행]파프리카로 유명한 운봉 파프리카 농원을 찾아서

무지개_느티 2015. 7. 27. 02:20

파프리카로 유명한 남원고을의 운봉 파프리카 농원을 찾아간다.

파프리카는 매운 맛이 없고 달콤하며 색깔도 고와 평소 요리할 때 즐겨 쓰는 편이다.

과일과 파프리카를 함께 곁들여 플레인요구르트에 섞어 먹는 샐러드는 입맛을 돋군다.

 

이번에 파프리카를 재배하는 농원을 직접 방문한다니 어떻게 파프리카가 재배되며 우리 식단에 오르는지 평소 궁금하던 터였는데 그 궁금증이 해소되리라 기대한다.

 

운봉하면 고전소설 '흥부전'의 고향이기도 하고 파프리카 재배로 유명한 고장이다.

파프리카는 전국 생산량의 80%가 운봉에서 생산되며 일본으로도 수출된다고 한다.

운봉 파프리카는 운봉농협, 남원원예농협에서 거래된다고 한다.

구입할 때는 운봉 파프리카를 검색하면 쉽게 구매할 수 있을 것이다.

 

파프리카는 색상이 곱고 칼로리가 낮아 다이어트에 좋고 샐러드로도 널리 이용되고 있다.

 

파프리카는 색깔별로 그 효능이 다른데 그 중

초록색 파프리카는 유기질이 풍부하여 비만치료에 효과적이며 철분이 풍부해 빈혈예방에 좋다.

 

[출처] http://blog.naver.com/cog77777/220342856310

 

갓따온 파프리카가 아주 싱싱하다.

윤이 반들반들하니 먹음직스럽다.

 

 

노란색이 아주 고와 식욕을 자극한다.

노란색 파프리카는 피라진 성분이 함유되어 있으며

피라진 성분은 혈전이 발생하는 것을 막아주어 고혈압과 심근경색 등과 같은 질환을 예방하고, 또한 루테인 성분이 함유되어 있는데 이 성분은 야맹증 예방에 도움을 주고, 노란색 파프리카에 함유되어 있는 비타민은 피부를 탄력있게 해주고 피부미용에 탁월하다.

[출처] http://blog.naver.com/cog77777/220342856310

빨간색 파프리카는 베타카로틴이 풍부하고 리코핀도 다량 함유되어 있으며

암을 예방하고 노화 예방 및 성장촉진, 면역력 강화, 혈관질환 예방에 좋은 성분을 지닌 야채다.

또한 리코펜 성분은 몸 속 유해산소 활동을 억제하고 비타민 A가 풍부하여 성장기 어린이에게 좋은 야채라고 한다.

[출처] http://blog.naver.com/cog77777/220342856310

 

아주 싱그럽게 매달려 있는 빨간색 파프리카가 색상이 아주 곱다.

 

 

운봉파프리카는 살이 도톰하고 아삭아삭 씹히는 맛이 좋고 달큰하다. 마요네즈나 초고추장에 찍어 먹어도 좋다.

 

 

 

올망졸망 매달려 있는 노란 파프리카가 먹음직스럽다.

 

 

검은 빛을 띄는 파프리카도 있다.

 

 

주황색 파프리카는 비타민 A와 비타민 E, 카로틴과 철분, 칼슘과 칼륨 등이 풍부하고

피부 멜라닌 생성을 억제하는 기능을 하기 때문에 피부 미백에 도움을 주고, 피부 노화를 예방한다.

그리고 비타민 A가 풍부하여 망막을 보호하고 눈의 피로를 풀어주고 안구 질환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출처] http://blog.naver.com/cog77777/220342856310

 

 

 

보라색 파프리카가 튼실하다.

 

 

 

흰색 파프리카는 처음 보는 것 같다.

 

 

 

 

 

이 농원의 농장주께서는 파프리카를 재배한 지 15년 이상 되었으며 다양한 색상의 파프리카를 재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