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의 종합식물원
식물 유전자원의 보고
한택식물원
한택식물원은 1974년 설립 이래 다양한 식물 종의 확보, 보호 및 대량번식 등을 위해 노력해왔으며
현재 20만 평의 규모로 36 개의 테마정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자생식물 2,400여 종과 외래식물 7,300여 종 등 총 9,700 종, 1,000여 만 본의 식물을 보유한
국내 최대의 종합식물원입니다.
식물원에 핀 다양한 종류의 꽃들과 대화하며 산책하면 마음이 평화로워집니다.
번다한 일상에서 벗어나 힐링타임을 가져보시는 것이 어떨까요?
내가 좋아하는 작약이 가득 피어있다.
어릴 적 뒤안에 가면 가득 피어있던 작약
작약꽃밭을 보니 어릴 적 생각이 절로 난다.
우리 어머니께서 참 좋아하시는 꽃이기도 하다.
고본을 처음 본다.
고본주를 맛보기는 했지만 이렇게 생긴 건 처음 본다.
우리 아버지께서는 월악산 덕산초등학교에 근무하시던 시절
고본을 캐오셔서 직접 술을 담그셨던 기억이 난다.
향긋한 약주의 향이 묻어나는 듯하다.
황홀한 작약꽃밭
곰취가 싱싱하게 우리 일행을 맞이한다.
시자에 가서 곰취 한 박스를 사다 곰취장아찌를 담갔는데 이것이 곰취란다.
보랏빛 붓꽃이 탐스럽게 피어있다.
노란 창포가 눈에 선명하게 들어온다.
노란 원추리꽃도 참 예쁘다.
날씨가 더워서 머위잎도 널부러졌다.
아기자기하게 핀 앙증맞은 앵초꽃이 귀엽다.
선명하게 붉은 앵초꽃이 참 예쁘다.
앵초
한적한 숲길따라 펼쳐진 다양한 종류의 식물들
길가에 앵초가 앙증맞다.
붉게 물든 적단풍
금낭화
어릴 적 할머니와 함께 금낭화 꽃밭을 가꾸던 생각이 난다.
병을 모아서 거꾸로 묻어 화단의 경계를 만들고 한 켠에는 백합, 금낭화, 채송화,봉숭아, 접시꽃 등을 골고루 심어 놓으셨다.
여름철에 조롱조롱 맺혀있던 금낭화꽃이 아련히 생각난다.
금낭화
댕강나무꽃
세바람꽃
온갖 종류의 꽃들이 만발한 길을 걷는다.
가을에 붉게 물든 단풍같다.
꽃을 좋아하시던 우리 할머니께서는 산에 봄나물 뜯으러 가실 때면 엉겅퀴꽃이 예쁘다시며 꺾어다 주시곤 하셨다.
숲길을 걷는 느낌
참 좋다.
붉은 양귀비꽃이 너무도 선명하다.
천사의 나팔
작약
한적하게 거닐기 좋은 곳
마음의 힐링이 되는 곳
자연과 함께하는 곳
한택식물원
관람시간 : 09:00~일몰시간
매표마감 18:00/동절기(11월~3월) 17:00 계절에 따라 변동 가능
가지고 입장하시면 안 돼요.
식물채취도구, 음식 및 과일, 카메라삼각대(외다리), 돗자리, 애완동물, 인화성물질, 놀이 및 운동기구, 음향도구 및 악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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