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산 백련지 주변 풍경도 놓치기 아쉬워 이곳저곳 찍어 보았다.
사진을 찍고 보니 막상 맘에 쏙드는 사진이 없다.
꽃에 매달려 놓친 부분이 많다.
그래서 초보는 티가 나나보다.
머지 않아 아름다이 피어날 꽃봉오리들
회산 백련지 입구
길가에 비비추가 한창이다.
페추니아 꽃 색깔이 선명하다.
천일홍도 예쁘게 피어있다.
천일 동안 붉다고 했던가?
조각상의 표정이 일품이다. 해학미를 느끼게 한다.
이 표정 따라 한번 활짝 웃어 보세요. 절로 즐거워질 겁니다.
더위를 식혀줄 분수도 시원하게 물줄기를 뿜어내고 있네요.
개구리 표정이 참 귀엽죠?
수련
더위에 지쳤는지 채 피지도 못하고 고개를 숙였군요.
힘겨운 삶의 무게는 연꽃에게도 예외는 아닌가 봅니다.
연꽃 모양의 수상유리온실
이곳에 가면 실내에 핀 수련을 가까이서 만날 수 있답니다.
왜개연
보랏빛 수련이 매력적입니다.
물양귀비도 멋진 자태를 뽐내는군요. 자고로 모든 꽃은 나름대로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것 같아요.
우리네 삶처럼.
회산 백련지 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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