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여유을 찾아/제주도여행

[제주여행]에코랜드 에코브리지역의 설경을 만끽하며 걸어보자

무지개_느티 2011. 2. 13. 18:03

에코랜드 메인역을 출발하여 에코브리지역에 하차하여 걸어서 레이크사이드역에 도착한다.

2만여 평 규모의 호수에 총 140m의 수상데크가 설치되어 있어 아름다운 호수의 섬들을 감상할 수 있어 눈 덮인 호수의 겨울 풍경을 제대로 감상할 수 있다.

 

자, 이제부터 겨울의 낭만여행을 떠나 봅시다.

 

에코브리지역을 지나 호수 위를 나무데크따라 걸엇 도착한 레이크사이드역

풍차와 설경이 어우러져 이국적인 맛이 느껴집니다.

 

 호수 위에 나무데크가 무려 140m가 설치되어 있어 호수의 아름다움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답니다.

 

 이렇게 많은 이들이 눈길을 걸어서 자연과 교감하고 있군요.

 

 곶자왈의 숲 속도 들어다 보고

 

 얼어붙은 호수도 감상하며

 

 

 걷고 또 걷습니다. 기차를 타고 휙휙 지나가는 거와는 비교가 안되겠지요. 천천히 걸어서 감상해 보세요.

 

 

 지금은 꽁꽁 언 얼음장 속에서도 숨죽인 숲 속에서도 이제 곧 다가올 봄을 맞이할 준비를 하겠지요.

 

 

 

 

 

 

 

 

 

 

 자, 이제 레이크사이드역에 거의 다 와 갑니다.

 

 풍차와 설경이 어우러져 멋진 풍광을 자아냅니다.

 

 

 울타리에 나란히 서서 무엇을 하고 있을까요?

기차가 역으로 들어오는 장면을 촬영하고 있지요.

 

 

 

 

 풍차 앞에 모여든 사람들은 무엇을 하고 있을까요?

 

 군고구마의 구수한 냄새가 지금도 풍겨나오는 것 같습니다. 사람들이 썰물처럼 빠져 나가고 덩그러니 군고마가 다음 손님들을 기다리고 있네요.

 

 

 

 부지런히 걷고 있네요. 열차가 곧 도착합니다.

 

 

열차다 도착했군요. 걸음걸이가 바빠집니다. 이제 기차를 타고 다음 피크닉가든역으로 향합니다.

 

이 선로를 따라 다음역인 피크닉가든역으로 기차는 떠나갑니다.

 

 우리 일행은 떠나는 기차를 물끄러니 바라보며 걸어서 자연을 만끽하고자 다음역인 피크닉가든역까지 또 걸어서 갑니다.

 

 멀어져 가는 기차를 뒤로 하고 우리는 다음역으로 떠납니다.

 

 사람들이 다 떠나고 난 텅 빈 레이크사이드역에 수많은 추억과 낭만의 발자취를 남긴 채 풍차는 다음 손님을 맞을 준비를 합니다.

 

 

 자, 이젠 걸어서 또다른 역을 향해 갑니다. 추운 겨울의 꽁꽁 언 날씨도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하는 묘미에는 당하지 못합니다.

 

 

 

이제 피크닉가든역에 도착했군요. 이 역에서 다음 열차가 올 때까지 기다려야 합니다.

 

 한가하고 여유롭게 잔디동산에서의 즐거운 한 때를 즐깁니다. 아, 머지않아 파아란 잔디광장이 돋아나오겠죠.

지금은 겨울의 아름다운 눈의 요정에게 아름다운 자태를 양보했답니다.

 

 걸어서 피크닉가든역에 도착합니다.

 

 기차의 점검을 위해 영국에서 기술진이 도착해 있네요.

 

 역내에서 따끈한 국물과 어묵으로 추위를 잠시 녹여봅니다.

 

 

 군침도는 따끈따끈한 호빵도 있군요.

 

 어린이들 신이 납니다.

 

 눈싸움도 즐기고 다음 열차가 올 때까지 맘껏 놀면 됩니다.

 

기차는 어느덧 아름다운 추억을 남기고 메인역에 도착합니다.

 

어땠나요? 즐거운 여행이 되셨나요?

이 겨울이 다 가기 전에 아름다운 가족여행을 해 보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