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여행] 서강의 푸른 물과 층암절벽의 조화 선돌
직원연수차 영월을 방문하여 한반도 지형, 청령포 장릉 등을 둘러보고 오늘 일정의 마지막 코스로 찾은 곳이 선돌이다.
선돌은 제천 시댁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아 남편과 자주 들르던 곳이라 낯설지가 않다.
작년 여름에도 시어머니를 모시고 다녀간 곳이다.
오늘은 직원들과 함께 어둑해지는 시각에 찾은 선돌은 또다른 느낌으로 다가온다.
내려다 보니 아득하다. 현기증이 일 정도로 아찔한 층암절벽이다.
해가 뉘엿뉘엿 넘어가고 있는 시각이라 하늘 붉으스름하다.
아직 잔설이 남아 있다.
강물이 꽁꽁 얼었다. 무척이나 추웠던 지난 겨울이었다.
이 길을 따라 올라왔다.
선돌의 유래
영화 가을로 촬영지로도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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