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댐
충주댐으로 가는 강변에 흐드러지게 피어있는 벚꽃
충주댐 아래에 있는 다리 건너편에는 이미 차들로 북적여 진입하기가 힘들다.
하는 수 없이 충주댐으로 가서 반대편의 풍경을 보기로 하고 길을 그리로 잡는다.
벚꽃 만개한 곳에는 어디나 상춘객들로 북적인다.
강가에 피어난 벚꽃은 한 폭의 풍경화를 연상케 한다. 도심 속에 피어난 벚꽃도 화려하긴 하지만 전선줄에 가리고 고층건물과 주차되어 있는 자동차 등에 가려 멋진 자태를 다 담아낼 수 없어 아쉬웠는데 이곳에 오니 탄성이 절로 나온다.
"와~와~와~"
멀리서 보니 하얀 눈이 내린 듯도 하고 마치 그림을 보는 듯하다.
뱃길 따라 유람선 타고 한 바퀴 돌고 싶다.
강가를 드라이브하는 맛도 좋다.
자연의 색은 우리의 눈을 황홀하게 해 준다.
달리는 차 안에서 한 컷 찍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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