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여유을 찾아/충청도여행

[예산여행]한옥의 멋스러움 추사 김정희 고택을 찾아서

무지개_느티 2011. 9. 12. 06:00

추사 김정희

추사체로 유명하신 분

서예가들은 모두 한번쯤은 추사 선생의 체를 따라 붓글씨 연습을 해 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서예가로도 유명하고 실학자로 유명하신 분의 발자취를 기리며 추사 김정희선생의 고택을 한번 돌아본다.

 

모란은 이미지고 무성한 잎만이 푸르르다.

 

 

추사 김정희 고택

충청남도 유형문화재 제 43호

 

조선 후기의 대표적인 실학자이며 서예가인 추사 김정희(1786∼1856)의 옛 집이다. 안채와 사랑채 2동짜리 건물로 조선 영조(재위 1724∼1776)의 사위이자 김정희의 증조할아버지인 김한신에 의해 지어진 집이라고 한다.

건물 전체가 동서로 길게 배치되어 있는데, 안채는 서쪽에 있고 사랑채는 안채보다 낮은 동쪽에 따로 있다. 사랑채는 남자주인이 머물면서 손님을 맞이하던 생활공간인데, ㄱ자형으로 남향하고 있다. 각방의 앞면에는 툇마루가 있어 통로로 이용하였다.

안채는 가운데의 안마당을 중심으로 사방이 막힌 ㅁ자형의 배치를 보이고 있다. 살림살이가 이루어지던 안채는 문을 들어서면 바로 보이지 않도록 판벽을 설치하여 막아놓았다. 대청은 다른 고택들과는 달리 동쪽을 향하였고 안방과 그 부속공간들은 북쪽을 차지하고 있다. 지붕 옆면이 여덟 팔(八)자 모양인 팔작지붕집이며, 지형의 높낮이가 생긴 곳에서는 사람 인(人)자 모양의 맞배지붕으로 층을 지게 처리하였다.


 

지금은 조용하지만 그 옛날 수많은 이들의 발길이 머물렀으리라.

 

 

 

 

 

 

 

 

반가운 제비의 모습을 여기에 오니 볼 수 있다.

어릴 적에 봄이 되면 빨랫줄에 제비가족

'지지배배~~~~'시간 가는 줄 모르고 노래했었지.

 

 

봉창

자다가 봉창 두드린다지?

 

 

 

 

 

 

 

 

 

 

 

 

작약이 예쁘게 피어있다.

예전에 초등학교 다닐 때 꽃병에 많이 꽂아 놓았었던 꽃인데.....

우리집 뒤안에도 탐스럽게 피어났었지.

 

 

 

 

우리집 뒤안에는 분홍색 작약이 많이 피어있었다.

 

 

 

 

 

매실이 탐스럽게 익어가고 있다.

매화가 필 때 한번 다시 와 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