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건강과 행복 93

[우리집 화초이야기] 다 죽다 살아난 인삼벤자민

[우리집 화초이야기] 다 죽다 살아난 인삼벤자민 2000년 6월 10일 꿈에도 갖고 싶었던 아파트를 장만해 새 집에 이사를 하였다. 몇 번에 걸쳐 집들이를 하고 꿈같이 하루하루를 지냈다. 그러던 어느 날 친정식구들을 불러 집들이를 하였다. 남동생은 인삼벤자민을 안고 들어왔다. 오랜 시간을 우리와 함..

[화초이야기] 생명력 강한 옥살리스(사랑초)의 봄소식

[화초이야기] 생명력 강한 옥살리스(사랑초)의 봄소식 해마다 야생화 전문화원에서 야생화를 시켜 직장에서 키우곤 했었다. 작년엔 직장을 옮겨 적응하느라 너무도 바빠 화초를 키울 엄두도 내지 못했다. 예전엔 1년 내내 집에서건 직장에서건 아름다운 야생화와 함께 했었다. 그런데 열정이 식어서인..

[화초이야기] 19년을 함께 해 온 우리집 군자란 이야기

우리집 군자란은 1993년 2월에 구입해 지금껏 우리집 베란다에서 꿋꿋하게 우리와 함께하고 있다. 이 군자란 화분은 1993년 2월 어느날 내 생일선물로 남편이 사다준 화분이다. 꽃이 활짝 피어 아주 멋진 화분이었다. 그땐 남편이 '참, 멋없는 사람이구나!'라고 생각했었다. '장미꽃 한 다발을 안겨줄 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