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여행]모도에서 알리는 고운 봄소식 지난 해에는 신비의 바닷길 축제에 참여해 바다가 갈라지는 환상적인 체험을 가슴 벅차고 하고 돌아왔다.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진도 신비의 바닷길은 고군면 회동리와 의신면 모도 사이 약 2.8km의 바다가 조수간만의 차이로 인해 바다 밑이 40m의 폭으로 물 위로 드러나 장관을 펼친다... 삶의 여유을 찾아/전라도여행 2013.03.05
[진도여행]세계의 명견 천연기념물 제 53호 진도개를 만나다 진도에 가니 온통 진돗개 천지다. 쫑긋한 귀에 잘 생긴 얼굴 충직하고 머리 좋은 개 진돗개 오늘은 진도개사업소 테마파크에서 명견의 재롱을 보기로 한다. 오늘 등장하는 진돗개 이름은 '강토'다. 대한이,민국이 보다 머리가 나쁘다고 하는데 조련사의 지시에 충실히 응한다. 진돗개테마.. 삶의 여유을 찾아/전라도여행 2013.03.02
[김제여행]가족과 함께한 소중한 추억을 만든 귀신사 요즘 보기드문 대가족제도의 전통을 간직하고 살아가는 친정집 우리 아버지께서는 6형제 맏이로 동생들과 조카들 그리고 8촌 이내의 친척들까지 고루 챙기고 사시는 분이시다. 물론 친척들이 우애있게 지내는 데는 우리 어머니 공이 크시다. 아낌없이 주는 나무 "욕심없이 나 하나 희생.. 삶의 여유을 찾아/전라도여행 2012.09.05
[남원여행]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하는 광한루에서 춘향아씨들을 만나다. 올들어 벌써 남원에 온 것이 세 번째다. 언제 와도 좋은 고장이다. 특히 남원 광한루는 소설 '춘향전'의 무대로 널리 알려져 있다. 아름다운 경관이 있고 이야기가 있는 곳이라 더욱 정겹다. 오늘은 광한루 일대를 돌며 예쁜 한복을 입고 어여쁜 자태를 뽐내는 예쁜 춘향아씨들을 만나본다.. 삶의 여유을 찾아/전라도여행 2012.05.30
[진도여행]전남대학교자연학습장에서 동료와 함께 하룻밤 묵다 추운 겨울에 떠나는 여행 그것도 동료들과 함께 떠나는 여행은 가족여행과는 느낌이 사뭇 다르다. 공적인 여행이기 때문에 다소 어렵고 편치 않은 마음이랄까? 그래도 여행을 즐기는 나는 기꺼이 여행을 즐기려 한다. 이번 연수는 2박 3일로 전라도 일대를 돌아보면서 1년의 계획을 세우는.. 삶의 여유을 찾아/전라도여행 2012.05.24
[남원여행] 반선이 산다는 뱀사골계곡의 비경을 찾아 지리산 계곡은 계곡이 깊고 경치가 수려하여 많은 이들이 찾고 있다. 푸르른 숲과 계곡의 물이 어우러져 한 폭의 풍경화를 연상케하는 경치가 아주 수려한 곳이다. 그 중 뱀사골계곡은 물이 맑고 경치가 아름다워 관광객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뱀사골계곡에 얽힌 이야기를 잠시 전하.. 삶의 여유을 찾아/전라도여행 2012.05.20
[남원여행] 동화 속 세계와 함께하는 향긋한 지리산 허브밸리 지리산 허브밸리에 들러 향긋한 허브향과 함께 여행을 시작한다. 허브하면 로즈마리나 장미허브, 페파민트 등 몇 개 알지 못한다. 가장 흔하게 보는 것이 로즈마리이고 향 또한 즐기는 향이다. 지리산 허브밸리에 도착하니 시원하게 탁 트인 너른 장소에 꽃과 나무 그리고 동화 속 세계에.. 삶의 여유을 찾아/전라도여행 2012.05.16
[남원여행] 서민들의 삶의 터전인 시장골목-남원공설시장 남원시장 서민들의 삶의 애환이 담긴 곳 공설시장 시장에 가면 사는 재미가 난다. 이야기가 있고 정이 있고 사람들을 외롭지 않게 해 주는 곳이 시장이다.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대형마트가 생기고 사람들은 편리함을 찾아 마트로 발길을 옮기게 되었다. 실제로 야채나 생선 등 물건값을 .. 삶의 여유을 찾아/전라도여행 2012.05.15
[남원여행] 아홉마리 용이 노닐었다는 구룡계곡 중 제2곡 용소와 육모정 구룡계곡 음력 4월 초파일이면 아홉마리 용이 하늘에서 내려와 아홉 군데 폭포에서 각각 자리잡아 노닐다가 다시 승천했다는 전설이 전해지는 구룡계곡을 찾아 구룡폭포를 보고 다음으로 찾아간 곳이 제2곡 용소다. 물이 옥처럼 맑아 용이 살았다하여 옛날에는 이곳을 옥용추라고도 불.. 삶의 여유을 찾아/전라도여행 2012.05.12
[남원여행] 억새풀로 만든 초가집을 샛집이라 하네-덕치리초가 억새풀로 만든 집 새집을 구경하러 간다고 한다. 새집이라? 헌 집, 새 집, 혹은 새의 집? 의구심이 든다. 그러나 알고보니 억새로 지붕을 이은 집을 새집이라 한단다. 웃음이 나온다. 예전에 노랫말에 '아 으악새 슬피우니 가을인가요'라는 구절이 있었다. 그때 으악새가 무엇이냐 했더니 .. 삶의 여유을 찾아/전라도여행 2012.0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