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여행] 태조 이성계의 초상화를 모신 경기전 경기전 전주이씨 조선의 뿌리 전주 그 한가운데 경기전이 있으니 태조 이성계의 초상화를 모신 곳이다. 예전에 한번 들렸으나 그때는 시간이 너무 늦어 문이 닫혀 경기전 밖을 보고 돌아간 적이 있다. 오늘도 그리 넉넉한 시간은 없으나 지나는 길에 잠시 짬을 내어 경기전 정전 및 어진을 보게 되었다.. 삶의 여유을 찾아/전라도여행 2010.11.10
[전주여행] 은근한 멋! 한지의 매력을 찾아서 한지를 보면 고풍스런 멋이 있고 추억을 떠올리게 한다. 사람의 마음을 평온하게 하는 매력을 지녔다. 번쩍이며 사람의 눈을 현혹하는 화려함은 없지만 은은하면서도 튀지 않는 멋을 지닌 것이 한지이다. 전주 한지박물관 공예공방촌 '지담'에서 만난 한지 공예품이랍니다. 자, 이제부터 한지의 매력.. 삶의 여유을 찾아/전라도여행 2010.11.01
[전주여행] 성균관스캔들의 무대 전주향교 향교란 공자를 비롯한 여러 성현께 제사지내고, 지방 백성들의 교육과 교화를 담당했던 국립교육기관을 가리킨다. 전주향교는 정확한 기록은 없지만 고려시대에 처음 지었다고 전하며, 원래 지금의 경기전이 있던 자리에 있었지만 조선 태종 10년(1410) 화산동으로 옮겼다고 한다. 그 뒤 선조 36년(1603)에.. 삶의 여유을 찾아/전라도여행 2010.10.31
[전주여행] 차 한 잔의 여유-'다로' 찻집 바쁜 일상을 벗어나 차 한 잔의 여유를 즐기며 나누는 담소 현대인들에게 이런 여유로움은 모든 이들의 바램일 것이다. 커피믹스로 바쁜 하루를 시작하는 나로서는 이번 '다로'에서의 전통차 시음은 참 좋은 경험이었다. 다로 전통찻집 전통 차의 맛은 은은한 향과 입 안을 은은하게 해 주는 맛과 향이.. 삶의 여유을 찾아/전라도여행 2010.10.31
[전주여행] 전주 한옥마을에서 느끼는 정감 한옥은 정겨운 느낌을 준다. 어릴 적 추억도 떠오르게 하고 나무와 기와 흙, 한지로 바른 문짝 등 집의 재료도 참 정겨운 소재들이다. 한옥은 여름엔 시원하고 겨울엔 따뜻해서 좋다. 모처럼 한옥마을에서의 1박은 많은 것을 떠올리게 하는 소중한 체험이었다. 전주한옥생활체험관을 오늘은 통째로 블.. 삶의 여유을 찾아/전라도여행 2010.10.31
[전주맛집] 세계를 비빈다. 전주 비빔밥 축제 한마당 전주하면 대표적인 음식으로 비빔밥을 떠올린다. 갖가지 나물과 버섯, 고기 등의 재료가 어우러져 영양가가 높고 맛도 좋은 비빔밥은 언제 먹어도 질리지 않는 음식으로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또한 비빔밥은 오방색이 고루 들어가 보기만 해도 입맛을 돋군다. 빨강색, 노랑색, 검은색, 흰색, .. 삶의 여유을 찾아/전라도여행 2010.10.30
[익산여행]보석박물관 근처의 조각공원에서 만난 봄기운 보석박물관 견학은 다음으로 미루고 봄풍경을 만나러 조각공원으로 향한다. 조각에 조예가 깊지 않아 잘은 모르지만 예술적 안목도 기르고 탁 트인 야외에서 만나는 봄풍경이 좋아 산책을 한다. 자, 지금부터 조각품을 감상해 보시죠. 조각공원의 모습 탐스런 목련도 한껏 자태를 뽐내고 있군요. 조각.. 삶의 여유을 찾아/전라도여행 2010.10.02
[익산여행] 함벽정은 1920년에 왕궁 저수지의 둑이 완성된 후 이를 기념하기 위해서 송병우가 세운 누각이다. 지붕의 옆면이 여덟 팔(八)자 모양인 팔작지붕집으로 정자로서는 규모가 큰 것에 속한다. 정자 주변의 연못에는 중국에서 처음으로 흰색 연꽃을 갖다 심었다고 전한다. 이 건물(建物)은 1920년 이곳 왕궁.. 삶의 여유을 찾아/전라도여행 2010.10.02
[익산여행] 동서양 건축 양식의 어울림 '나바위 성당' '나바위 성당'은 1897년 본당을 설립한 파리외방전교회 소속 베르모렐(장약슬 요셉) 신부가 1906년 신축공사를 시작하여 1907년 완공한 성당이다. 국가지정문화재 318호인 '나바위 성당'은 '명동성당'을 설계하신 프와넬 신부께서 설계를 하셨고, 공사는 중국의 기술자가 맡아하였으며, 건축양식은 한국인.. 삶의 여유을 찾아/전라도여행 2010.09.26
[익산여행] 펜션, 민박, 향토음식체험 웅포권역활성화센터 2010년 4월 10일 이른 봄날 익산여행을 떠난다. 처음으로 블로그기자단원의 일원으로 떠나는 여행이라 다소 설렌다. 낯설은 공간과 낯선 이들과의 만남에 쉽게 적응하지 못하는 성격이라 다소 걱정이 된다. 그래도 든든한 남편이 옆에 있으니 다행이다. 남편도 처음 블로그기자단의 일원으로 제주도팸.. 삶의 여유을 찾아/전라도여행 2010.09.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