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여유을 찾아/충청도여행 114

[태안여행] 차가운 겨울 바다의 추억 여행 - 태안의 파도리해수욕장

[태안여행] 차가운 겨울 바다의 추억 여행 - 태안의 파도리해수욕장 겨울바다 날이 추우면 따뜻한 아랫목이 그리워지고 집 안에서 뒹굴고 싶은 생각이 많이 난다. 그러나 이렇게 추운 날 겨울 바다로 떠나는 추억 여행도 나름대로 멋이 있다. 겨울하면 눈덮힌 백설의 풍경을 동경..

[태안여행] 자식을 얻을 수 있다는 전설이 전해지는 흥주사의 은행나무

[태안여행] 자식을 얻을 수 있다는 전설이 전해지는 흥주사의 은행나무 태안 흥주사 은행나무는 태안읍 백화산(白華山)에 있는 흥주사의 약 40m 전면에 위치하고 있으며, 흥주사 경내에는 만세루와 삼층석탑이 있다. 전설에 의하면 아득히 먼 옛날 먼길을 가던 노승이 백화산 산기..

[태안여행] 해양레저 활동의 중심지로 거듭나고 있는 안흥항

[태안여행] 해양레저 활동의 중심지로 거듭나고 있는 안흥항 안흥항 태안반도 남서부의 안흥만에 있는 항구로서 서해 중부의 중심어항이다. 태안읍에서 603번 지방도를 따라 서쪽으로 17km 떨어진 곳에 있는데, 본토에 있는 내항(內港)과 신진도(新津島)에 있는 외항(또는 신항, 신..

[태안여행] 조선시대 중국의 사신을 맞이하던 군사적 요충지 태안의 안흥성

[태안여행] 조선시대 중국의 사신을 맞이하던 군사적 요충지 태안의 안흥성 충청남도 태안군 근흥면 정죽리 해안의 안흥마을 뒷산에 있는 산성으로, 본래 ‘안흥진성’이었으나 보통 안흥성이라 부르고 있다. 이 곳은 조선시대 중국에서 오는 사신을 맞이하던 곳이며, 또한 군사..

[청원여행] 고향 찾던 길가에 말없이 길동무 해 주던 말무덤

청주에서 옥산을 지나면서 금계리, 호죽리를 가다보면 만나는 고개가 몽단이고개이다. 이 몽단이재를 넘어 고속도로 밑을 통과하면 바로 앞에 나타나는 무덤이 있으니 사람들은 말무덤이라 한다. 이곳 몽단이재를 넘어 말무덤을 지나 금계리로 가면 아버지께서 근무하시던 금계국민학교(금계초등학교)를 만나게 된다. 청주에서 오빠, 나, 여동생 셋은 할머니와 함께 생활하며 학창시절을 보내고 있을 때 어머니께서는 남동생 둘을 데리고 전기도 안 들어오던 두메산골 금계리로 전근을 오신 아버지를 따라 내가 초등학교 6학년 때 이사를 오셨었다. 사택이 여러채 있었는데 구들장이 잘못 놓였는지 나무를 때면 연기가 방 안에 가득했었다. 금계리에서 6년 반이난 근무하시던 아버지께선 옥산국민학교를 거쳐 강외면에 있는 초등학교로 발령을 받으..

[홍성여행]추사기념관과 김정희 선생의 무덤

추사고택, 화순옹주 홍살문, 월성위 김한신의 묘를 둘러보고 추사기념관에 잠시 들른다. 추사선생에 관한 연보, 자료를 전시해 놓은 곳이다. 추사 기념관은 추사 김정희 선생의 드높은 서예정신과 위대한 업적을 새롭게 조명하고 후세에 남긴 작품들을 체계적으로 보존, 건시하여 추사선생의 다양한 ..

[홍성여행]화순옹주의 애절한 사랑이야기가 전해져 내려오는 화순옹주 홍문

용봉사 산행을 하기 전 생각보다 빨리 도착하여 들른 추사선생 유적지를 한가하게 둘러보고 추사고택, 화순옹주 홍문, 월성위 김한신과 화순옹주의 무덤, 추사기념관, 추사 김정희선생의 무덤 등을 차례로 둘러본다. 추사 김정희 선생의 고택은 전통가옥으로 한옥을 공부하기에도 좋고 정원이 잘 가..

[예산여행]한옥의 멋스러움 추사 김정희 고택을 찾아서

추사 김정희 추사체로 유명하신 분 서예가들은 모두 한번쯤은 추사 선생의 체를 따라 붓글씨 연습을 해 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서예가로도 유명하고 실학자로 유명하신 분의 발자취를 기리며 추사 김정희선생의 고택을 한번 돌아본다. 모란은 이미지고 무성한 잎만이 푸르르다. 추사 김정희 고택 충..

[예산여행]예산 용궁리 백송의 위용을 찾아서

예산 여행을 하면 언제나 추사 김정희고택과 용궁리 백송을 보게 된다. 계절따라 언제 보아도 멋진 곳이다. 이번엔 친정식구들과 함께 용봉산 산행이 있어서 홍성에 모이기로 했는데 시간이 너무 일러 용궁리 백송을 찾게 되었다. 예전에 들렀을 땐 비가 부슬부슬 내리던 날이었는데 오늘은 날씨가 화..

[괴산군 청안면 부흥리]백봉초등학교 제 22회 총동문체육대회

5년 만에 백봉초등학교를 찾았다. 5년 전에 우리 동창들이 동문체육대회를 주관하는 기수여서 친구들도 만날겸 모교를 방문했었다. 오랫만에 만난 친구들이 있어 반갑고 재미있었다. 그땐 남편과 함께여서 돌아갈 일도 걱정이 없었다. 지금도 남편과 함께 찍어 놓은 사진을 남편이 플립앨범으로 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