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여유을 찾아/충청도여행 114

[단양여행] 단양 석문을 통해서 본 절경

[단양여행] 단양 석문을 통해서 본 절경 단양석문은 석문 사이로 바라다 보는 강물의 모습과 석문을 통해 바라보는 건너 마을의 모습이 마치 그림처럼 아름다운 명승이다. 도담삼봉을 보고 음악분수를 지나서 계단을 오르면 석문으로 가는 길이 보인다. 오늘 따라 사람들이 참 많다. 어떤 이는 팔각정..

[단양여행] 한 폭의 산수화 같은 도담삼봉

단양의 도담삼봉 단양팔경 중 제1경의 도담삼봉과 제2경인 석문을 한번에 볼 수 있는 곳. 시조부모 산소가 경북 예천에 있어 지금의 중앙고속도로가 뚫리기 전에는 국도를 이용하여 가던 길에 가끔씩 들르곤 하던 도담삼봉. 얼마 전에는 직원연수가 있어 겨울의 끝자락인 2월 말에 왔던 곳이기도 하다...

[충주여행] 남한강변을 곱게 수놓는 벚꽃들의 향연-충주댐

충주댐 충주댐으로 가는 강변에 흐드러지게 피어있는 벚꽃 충주댐 아래에 있는 다리 건너편에는 이미 차들로 북적여 진입하기가 힘들다. 하는 수 없이 충주댐으로 가서 반대편의 풍경을 보기로 하고 길을 그리로 잡는다. 벚꽃 만개한 곳에는 어디나 상춘객들로 북적인다. 강가에 피어난 벚꽃은 한 폭..

[충주여행] 능수버들 늘어진 봄날 중앙탑을 찾아 떠난 여행

중원에 있다하여 중앙탑 한가로운 봄날 아침에 남편 친구 모임에서 부부동반 모임이 있어 음성의 수레의산 청소년수련원에서 1박을 하고 늦으막히 아침을 먹고 부부 동반으로 봄나들이를 나온 곳 바로 남한강과 벗하며 있는 충주의 중앙탑이다. 중앙탑은 가끔 찾아서인지 낯설지 않고 언제보아도 멋..

[안면도 여행] 천연기념물 제 431호 신두사구 모래언덕을 찾아서

[안면도 여행] 천연기념물 제 431호 신두사구 모래언덕을 찾아서 잠자고 있는 딸래미를 깨운다. 아침 일찍 안면도에 가자고 여러 번 흔들어 깨우지만 아무 반응이 없다. 너무 힘들어서 오늘은 쉬고 싶다고 한다. 그 동안 학원에 다니느라 방학 같지 않은 방학을 보낸지라 바람을 쐬러 가자고 하였건만 ..

[태안여행] 포근한 마음의 고향을 찾아 -태안 상옥리 가영현 가옥

[태안여행] 포근한 마음의 고향을 찾아 오늘은 태안 일대의 문화재와 민속자료, 천연기념물을 찾아 나선다. 이른 아침 인천을 출발해 한적한 태안 일대를 둘러보기로 한다. 모처럼 여유롭게 시간을 보내기로 한다. 초가집을 보면 어릴 적 시골에서 자랄 때의 모습이 떠올라 마음이 따뜻해지고 정겹다. ..

[태안여행] 중국 사신들의 쉼터 경이정을 찾아서

[태안여행] 중국 사신들의 쉼터 경이정을 찾아서 오늘은 태안 일대의 문화재와 바닷가 풍경을 담아보려 한다. 동네 한가운데 서 있는 경이정은 왠지 주변경관과 어울리지 않는 듯 했다. 지금은 조화롭지 못한 정자처럼 보이지만 옛날엔 주변 경관과 잘 어울렸으리라. 경이정 관청건물의 일부로 휴식기..

[태안여행] 연포해수욕장에서 느끼는 삶의 여유

[태안여행] 연포해수욕장에서 느끼는 삶의 여유 딸아이는 학원에 가고 남편과 함께 태안으로 향한다. 이제 예비고1 학생이라 그런지 방학이라도 쉬는 게 아니다. 모처럼 바닷가 여행을 하자고 해도 피곤하다고 하며 나서질 않는다. 아이가 많이 지친 듯하다. 곤하게 자는 딸래미에게 태안에 다녀온다 ..

[단양여행] 겨울 단양석문 그곳엔 어떤 풍광이 기다릴까

[단양여행] 겨울 단양석문 그곳엔 어떤 풍광이 기다릴까 1년 2개월만에 찾은 단양석문 2009년 12월 31일날 직원연수 차 다년간 단양석문 오늘은 2010년 직장을 옮겨 새 환경에 적응하느라 고단했던 1년을 되돌아 보며 새 식구들과 함께 단양석문에 오른다. 사람은 오래묵을수록 좋은 것 같다. 친숙한 환경, ..

[단양여행] 도담삼봉의 봄은 언제나 오려나

[단양여행] 도담삼봉의 봄은 언제나 오려나 2월인데 아직도 한겨울 같다. 원래 직원연수 장소로 잡은 곳은 영월, 태백지역이었는데 태백에 눈이 많이 내린다고 하여 노선을 변경했다. 인천을 출발하기 전 하루는 영월지역을 견학하고 다음날 태백에서 바이클을 타기로 했었는데 강원도에 눈이 많이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