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안보여행] 추억의 잔치국수맛 상록호텔의 사과국수와 대학옥수수 예전에 결혼식장에 가면 늘 잔치국수를 먹었다. 지금도 시집, 장가 가지 않은 처녀,총각을 만나면 "국수 언제 먹여줄거야?"라고 묻는이가 많다. 즐거운 잔치에 등장하던 국수! 맑은 맛이 나는 잔치국수! 수안보 상록호텔에 가면 맛볼 수 있다. 거기에 쫄깃한 대학찰옥수수와 쫄깃한 맛이 일품인 감자떡.. 삶의 여유을 찾아/충청도여행 2010.08.12
[제천여행] 비 오는 아침의 운치있는 제천 의림지 풍경 새벽 3시반에 인천에서 출발하여 도착한 곳 제천 의림지 시어머님 생신이라 새벽부터 서둘어 제천으로 향했다. 제천 의림지에 도착하니 새벽 6시. 비는 내리는데 비오는 의림지의 모습도 운치있을 거라며 한 30분간 의림지를 한 바퀴 돌고 가잔다. 딸은 중간고사가 1주일 정도밖에 남지 않.. 삶의 여유을 찾아/충청도여행 2010.08.06
[부여여행]역사의 아픔 딛고 당당히 선 부여정림사지5층석탑 2010.5.9 부여의 대표적 문화재인 정림사지 5층 석탑을 찾는다. 정림사지5층석탑은 문화재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사람들도 탑을 보면 '아, 멋있다!'라고 생각하리만큼 아주 멋지다. 국보급 문화재를 보고 다니노라면 역시 국보는 다르다는 생각을 하곤한다. 이번 부여여행을 하면서 정림사지5층석탑에 .. 삶의 여유을 찾아/충청도여행 2010.06.29
[공주여행] 공주 유구천 가에 피어난 봄날의 정취 2010년 4월 25일 이모님 회갑을 맞아 아침 일찍 서둘러 공주로 향한다. 유구에서 32번 국도 따라 한적한 도로를 드라이브하는 기분이 아주 좋다. 봄날의 정취를 한껏 만끽할 수 있는 곳이다. 흐르는 냇가엔 버드나무가 연녹색 잎사귀를 피워내고 둑방길엔 아기자기한 야생화가 각기 제모습.. 삶의 여유을 찾아/충청도여행 2010.06.12
[부여여행] 청소년수련원에서의 탁본체험 2010.05.09 1박 2일의 부여팸투어를 마치며 청소년수련원에서 탁본체험과 천연염색체험을 해 보았다. 천연염색체험의 삶는 과정이 20여분 정도 소요됨에 그 시간에 탁본체험을 하기로 하여 탁본체험을 하는데 간단한 것 같지만 그리 쉽지만은 않은 않았다. 그러나 의미있고 흥미로운 체험이었다. 완성된 .. 삶의 여유을 찾아/충청도여행 2010.06.06
[부여여행] 부여군청소년수련원에서 천연염색 체험을 하다. 청소년수련원은 전국에 고루 있어 청소년들의 수련활동 장소로 이용된다. 전국의 청소년수련원을 여러군데를 다녀 보았다. 어느 수련원은 경치가 빼어나게 좋았고, 또 다른 곳은 프로그램이 잘 되어 있었고, 또 어느 수련원은 음식이 잘 나와 먹는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었다. 이곳 부여청소년수련원.. 삶의 여유을 찾아/충청도여행 2010.06.06
[부여여행] 초파일 즈음에 신록이 우거지는 무량사와의 만남 조용한 산사가 오늘따라 사람들로 붐빈다. 초파일이 얼마 남지 않아서인지 사람들이 많다. 주지스님의 말씀에 귀기울이고 서 있는 불자들의 모습이 진지하다. 나도 함께 서서 좋은 말씀을 듣고 싶었으나 여기저기 사진을 찍기에 분주했다. 무량사는 몇 번 온 적이 있다. 언제 와도 좋은 곳이다. 문화재.. 삶의 여유을 찾아/충청도여행 2010.05.26
[부여여행] 구드레 조각공원에서 만난 달빛 별빛 낭만기행 솜사탕 콘서트 달빛별빛 낭만기행 솜사탕콘서트 황포돛배를 타고 어두운 백마강을 따라 내려가며 수북정 사이로 언뜻언뜻 보이는 살풀이춤도 보았고, 조룡대에서 들려오는 가슴을 저미는 듯 애절한 해금소리도 들었다. 백제 멸망의 한을 잠시 생각해 본다. 나라는 망했어도 면면히 이어져 오는 역사는.. 삶의 여유을 찾아/충청도여행 2010.05.23
[음성군 감곡면] 화사한 복숭아 꽃밭에서 만난 봄 2010년 5월 5일 어버이날 부여팸투어가 잡혀 있어 부득이 오늘 시댁으로 향한다. 충북 음성군 감곡면 산따비밭에 핀 복숭아꽃이 하도 고와 가던 길을 잠시 멈추고 사진을 찍어 본다. 산등성이가 온통 복숭아꽃이다. 마음이 설레어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셔터를 누르기 바쁘다. 복숭아꽃 그.. 삶의 여유을 찾아/충청도여행 2010.05.23
[부여여행] 고요한 백마강 달밤에 황포돛배에 몸을 싣고 떠나는 낭만기행 황포돛배를 타고 백마강을 따라 유유히 흘러내려가며 낙화암에서 초개같이 몸을 던진 삼천궁녀의 안타까운 희생을 떠올리며 그들의 영혼을 위로해 본다. 망국의 설움이 없었다면 그저 아름답게만 여겨졌을텐데...... 백마강호 우리가 타고 갈 황포돛배 저 멀리 보이는 불빛이 물에 어려 제법 운치가 .. 삶의 여유을 찾아/충청도여행 2010.05.19